식물들206 새 순 귀요미 모먼트 (안스리움 클라리네비움/ 돌스테니아 란시폴리아/ 호야 엔젤리아나/ 호야 리네아리스/ 필란투스 미라빌라스/ 스테파니아 세파란타/ 이사벨라페페) 안스리움 클라리네비움 (Anthrium Clarinervium)또 다시 무관심 대상이 되어버리니 오히려 잘 자라는 안스리움 클라리네비움.새 잎도 뒤에 작은 촉도 자리 잡아서 올라오는 중.잎 맥 진해지기 전 안스리움 클라리네비움의 하트 모먼트! 돌스테니아 란시폴리아 (Dorstenia Lancifolia)작년에 마지막으로 수확한 돌스테니아 란시폴리아 씨앗.외계인 꽃에 맺힌 씨앗 수확해서 이번에는 바로 심지 않고, 샬레 안에 물 적신 솜 위에 올려서 씨앗 발아해주었어요.(이 방법이 훨씬 확실하고 안전하다고하길래)3주만에 깨어난 새싹. 마지 무순 같이 생겼어요. 호야 엔젤리나 (Hoya Engleriana)엄마가 키우고 있는 호야 엔젤리나.지난번 양재에서 호야 종류 식물 대량구매해올 때 같이 데려왔던 친구에요.. 2025. 3. 23. 여행다녀온 사이에 노래진 잎과 새 순 나오기까지, 아데니아 페리에리 (그냥 뒀더니 또 잘자람) 얼마전 해외여행으로 일주일정도 집 비울 일이 있었는데 엄마한테 온 식물이 죽어가고 있다는 카톡.엥, 분명 지난주까지만해도 멀쩡했는데 갑자기 무슨 일이지 싶었는데.엄마가 보내온 카톡 속 노래지는 아데니아 페리에리.분명 떠나오기전까지만해도 아무 문제 없었는데 자기 혼자 놀러간 주인에게 시위하듯이 새순을 비롯해 위에서부터 잎이 노래지면서 떨이지기 시작하는데, 정작 해외에 있어 해줄 수 있는건 없고.돌아와 마주한 처참한 아데니아 페리에리.그 풍성했던 잎과 쨍쨍함은 어디로 간 것인지....많은 잎들이 있더 자리는 흔적만 남기고...아데니아 페리에리 삐침으로 다시 시작된 새 순 내도록 관리해주기.항상 아프리카 식물은 어느 순간 갑자기 잎을 와르르 떨군다든지 사람을 긴장하게 만드는 미친 매력이 있는 아이들. 그냥 뒀.. 2025. 3. 22. 립살리스 카스타 일년 동안의 성장 일기 D+365 립살리스를 시작으로 행잉 식물에 꽂혀 작년에 특히 행잉 식물들 많이 데려왔었는데요. 립살리스 카스타 키우기 시작한 지 언 1년 정도 되어 그래도 제법 잎 가닥도 길어지고 뿌리가 돋아 더 지저분한 매력(?)이 넘쳐나는 립살리스 카스타 성장 일기입니다. 봄작년 3월에 처음 집에 왔을 때만 해도 행잉팟 입구만 맴도는 수준으로 굉장히 단정해 보이죠?행잉 화분에 넣은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로 전혀 느러트리는 멋이 없음. 초여름초여름의 립살리스 카스타.확실히 여름이 되니 반응하기 시작하는 식물.두세 달 사이에 제법 햇빛 강한 방향으로 잎가지가 길어지고 더 성장한 모습. 여름여름 즈음 되었을 때 그래도 제법 머리카락이 더 길어진 립살리스 카스타. 여름이라 그런지 미세한 마디 뿌리들도 보이고,아래로 내려갈수록 잎이 더.. 2025. 3. 18. 온시디움 파필리오 눈에 밟혀 양재꽃시장 재방문 지난 양재꽃시장에서 본 난(蘭) 이 눈에 밟혀 다시 찾은 양재꽃시장.이 날은 난 집중 관찰 데이.정말 몇 번을 온 곳이었지만 난에 눈 둔 적 없었는데 오늘은 오롯이 난에 집중해봅니다.아직 동양란, 서양란 구분하는 법도 모르고,종류도 익숙하지 않지만, 생김새뿐만 아니라 무늬나 색상이 일반 꽃에서는 보기 어려운 색감이나 무늬가 그 매력을 더하는 것 같아요.그리고 결국 데려온 난, 바로 온시디움 파필리오(Oncidium papilio)입니다. 다른 난에 비해 꽤 큰 사이즈의 꽃이 하나, 최대 두개 정도 올라오는 서양란이고,온시디움류라 지글지글한 잎에 기린같이 노란색에 짙은 갈색 무늬가 매력적인 아이에요.집념의 나란 사람.예쁜 온시디움 파필리오(Oncidium papilio) 사진 보고 가세요! 2025. 3. 17. 잡초가 된 필란투스 미라빌라스 수형 다시 잡아주기 (Phyllanthus Mirabilis) D+454 식집사 초기 시절 스테파니아에 이어 한쪽으로 기울어 분홍색 계열 잎을 내는 모습이 너무 예뻐 데려왔던 필란투스 미라빌르스(Phyllanthus Mirabilis). 초기에는 식물이 많지 않아 매일매일 정성을 들여 키웠던 아이인데, 작년 아프리카 식물에 꽂혀서 새식구들이 너무 많아지다보니 방치되서 매 번 너무 넝마주이처럼 잎이 나고, 자르고, 또 방치해서 넝마주이가 되어버리고. 햇빛 잘 못 보는 자리에 두기도했고, 잎이 커져 무거워지니 추욱 느러져버려서 엉망이 되어 버렸네요.너무 못생겨버림.잎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보면 너무 예쁘지만,전체적으론 너무 관리 안 한 식물 티가 팍팍.못생긴 와중에 괴근 가운데서 빼꼼하고 새로운 잎도 자리잡았어요.너무 귀여운 새순.어찌나 올망졸망 모여있는지.이러니 계속 애정을 가지.. 2025. 3. 16. 양재꽃시장에서 데려온 보라싸리 (feat.베르그포터) 양재꽃시장 식쇼에서 데려온 보라싸리.보라싸리 너무 예쁘다고 엄마가 반응이 좋아 얼떨결에 엄마에게 선물해주었어요.예쁜 식물 데려오면 바로 예쁜 화분에 심어야 직성이 풀리는 저와 달리,모든 화분은 깨끗히 사용하고 처음 가져온 플라스틱 포트 그대로 넣어 깨끗하게 관리하는 성향인 엄마. 아니나 다를까 그냥 멍~ 하니 에쁜 화분 하나 없이 성장 중인 보라싸리.보다 못해 예전에 엄마에게 선물해주었던 베르그포터에 강제 이사시키려하였으나...흙 묻히지 말고 그대로 넣으라는 엄마의 주문에 높이가 좀 안맞긴하지만 어찌어찌 가려 자리잡아주었어요. 어떤가요? 제 눈엔 계속 하얀색 플라스틱 포트가 눈에 거슬리지만...사진으론 꽤나 가려져 잘 안보이긴하네요ㅋㅋㅋㅋ 새 순이랑 예쁜 작은 보라색 꽃 피면서 점점 더 예뻐지는 보라싸.. 2025. 3. 14. 이전 1 2 3 4 5 6 7 ··· 3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