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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스테니아란시폴리아6

돌스테니아 란시폴리아 외계생명체 꽃 피는 성장 일기 D+192 외계생명체 같은 비주얼과 환공포증을 유발하는 외계 생명체처럼 기괴하게 생긴 꽃을 피워내는 돌스테니아 란시폴리아가 오랜만에 꽃을 내주네요. 이제 데려와서 키운 지 5개월 차인데 여전히 적응 안 되는 꽃 모양ㅋㅋ이게 꽃이라는게 더 신기할 따름.하지만 그 마저도 아프리카 식물의 매력 아니겠습니까.어디 가서 저런 이상한(?) 모양의 꽃을 볼 수 있겠어요ㅋㅋ더위가 기승이었던 여름 시즌에는 계속 잎만 내어주고 떨어지고 새 잎이 올라오고 떨어지고만 반복하고 정작 가운데 맺혀있던 꽃은 계속 웅크린 채로 커지지도, 없어지지도 않고 그대로 얼어있었는데요.날이 선선해짐과 동시에 웅크리고 있던 돌스테니아 란시폴리아의 작은 외계꽃들이 슬슬 활동을 시작하려나 봅니다.동물 발톱처럼 당장이라고 할퀼 것 같은 앙칼짐ㅋㅋ웅크리고 있던 .. 2024. 12. 19.
새 순 귀요미 모먼트 - 누에발 고사리/버세라 파라독사/돌스테니아 란시폴리아/ 유포르비아 티루칼리/ 페토펜티아 나탈렌시스/ 호야 로툰디플로라 누에발 고사리돌돌 말려있다가 조금씩 기지개 피는 누에발 고사리의 새 순 모먼트.막상 펴지면 잎도 넓어지고 식물명 그대로 발이 많이 생기는데 엉거주춤 펴진 이때가 제일 귀여운 것 같아요. 버세라 파라독사매맏랐던 가지 끝에서 새 순이 돋아나고 있어요.이 친구도 잎이 가늘고 길어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는데 어릴 때 모습은 이렇게 작고 하찮으니 귀엽네요ㅋㅋ 돌스테니아 란시폴리아씨방에서 채취한 씨앗으로 발아한 돌스테니아 란시폴리아입니다.퉁퉁한 몸통과 야자나무처럼 뻗어나가는 잎과 외계에서 온 것 같은 꽃이 피는 특이한 조합의 식물인데 작을 땐 통통한 몸통도 아직 발현 전이고 새 잎도 둥글둥글하니 귀엽군요. 유포르비아 티루칼리 (청산호)모체가 너무 커지고 가지가 여기저기 중구난방으로 뻗어나가서 가지 몇 개 부러트려 실.. 2024. 12. 4.
씨방에서 수확한 씨앗으로 발아 중인(?) 돌스테니아 란시폴리아 집에 데려온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돌스테니아 란시폴리아 꽃에서 수확한 씨앗 심어서 첫 아프리카 식물 수확에 도전했었는데요. 심고 나서 처음엔 하루가 멀다 하고 뭐가 올라오나 구경하다가 감감무소식이라 내가 햇반 그릇을 (얕은 화분 찾다가 없어서 햇반 그릇 아래 뚫고 심음) 왜 화분 옆에 두었는지 한참을 생각해야 기억날 무렵,심었던 씨앗 6개 중 하나만 살아남은 것 같은 무순 같은 아이가 뿅하고 올라와 있길래 잡초인가 싶기도 하고...분명 돌스테니아 란시폴리아 몸통은 단단한 재질이라 저렇게 흐물흐물한 새싹이 나올 리 없는데?라고 혼자 의심하고 의심하다가 잡초인지 발아된 새싹인지 확인해 보고자....파묘... 아니 파헤쳐봤어요. 외관으로 봤을때엔 그냥 맥아리 없는 무순 같았는데 이렇게 눕혀보니 잎 바로 아.. 2024. 9. 24.
새순 귀요미 모먼트 (아데니아 페리에리/ 아데니아 키르키/ 시르탄투스 스피랄리스 / 아데니움 오베숨/ 세나 메리디오날리스/ 돌스테니아 란시폴리아) 아데니아 페리에리물론 지금은 엄청난 숲을 이루었고 주에 잎 1개는 기본으로 맺히고 열리고를 반복하는 요즘이지만 이렇게 앙증맞은 크기로 올라오는 페리에리 새 순이 이렇게 귀여울 수가 없어요. 아데니아 키르키 한 동안 대머리 모드였던 키르키에서 장마 끝나자마자 폭풍 성장 중입니다.장마 기간을 견디기 어려웠던 건지 거짓말처럼 장마 끝나고 태양이 작열하는 시기부터 잎을 내기 시작했네요. 시르탄투스 스피랄리스대머리가 되고 구근도 쪼글쪼글해져서 실패작으로 끝날 것 같았던 시르탄투스 스피랄리스에서 오랜 얼음 공백기를 지나 새 순이 올라왔어요. 하찮은 구근에 다 커도 하찮은 잎인데 이렇게 하하하찮은 잎이라니...ㅋㅋ귀엽다는 뜻입니다. 아데니움 오베숨얘는 자라고 있는건지, 얼음인건지 알다가도 모를 식물의 세계에서 잠시 .. 2024. 9. 13.
돌스테니아 란시폴리아 씨수확/번식 ***환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보지 마세요***라고 써두었지만 막상 저도 보기 힘든 돌스테니아 란시폴리아(Dorstenia Lancifolia) 씨앗 뱉어내는 과정입니다. 아직 아프리카 식물이 생소해서 모든게 신기하고 점점 친해져 가는 와중에 분명 데려올 때만 해도 보이지 않았던 꽃 속에 오돌토돌한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안볼란다 안볼란다....!! 환공포증이 살짝 있는 저로서는 혼자만의 고독한 싸움...ㅋㅋ아직 아프리카 식물 물 주기 시점과 햇빛 관리 등 점점 익숙해져 가는 와중에 가져온 개체 특유의 일부 분홍 잎들은 약간의 몸살로 떨어져 나가고 저를 자꾸 실험에 들게 하는 이 아이가 씨앗을 열심히 생성해내고 있더라고요. 진짜 하루하루 혼자 고독한 싸움을 이겨내며 저를 쳐다보고 있는 하루 걸.. 2024. 7. 3.
사바나농장 (서울 최대 규모 아프리카 식물 전문) 방문 후기 - 분갈이 계산대에서 정리하기 앞서 리톱스 루비도 데려가고 싶었는데 요즘 탈피 시점이라 모양이 썩 예쁘지는 않아서 다양한 형태, 색상의 리톱스는 구경만 했어요. 다른 선인장과 포인트 줄 수 있는 캐릭터도 심어둔 모양이 너무 귀여워요.화분 진짜 너무 귀엽...ㅋㅋ집에 대부분 관엽 식물을 키우다 보니 작은 화분들이 마땅치 않아 엄마가 고른 식물 중 그리고 는 현장에서  앙증 맞고 컬러풀한 화분에 식재해 주기로 합니다. 화분 받침대마저 귀여운...ㅋㅋㅋ사장님께서 직접 분갈이 해주셨어요.식물도 작고 앙증맞은 만큼 뿌리도 웃음 날 정도로 귀여워요 … 우동 뿌리에 공중 뿌리가 뒤엉킨 두꺼운 뿌리만 보다가 이런 하찮은 뿌리라니…ㅋㅋ아프리카 식물은 처음이라 몰랐던 흙 배합, 배수 잘되는 피트모스와 펄라이트 사용해야 하는 부분, ..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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