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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224

같은 종류, 다른 수형이 매력적인 스테파니아 에렉타 (Stephania Erecta) 지인 선물하러 방문했던 고어플렌트서울.우리 집에 있는 스테파니아 에렉타는 병약미 한가득인데, 고어플렌트서울에서 만난 스테파니아 에렉타 구근이랑 잎이 너무 짱짱하길래 이미 키우고 있는 식물이지만 또 다른 재미를(?)위해 데려온 스테파니아 에렉타.선물하려고 데려온 개체들도 하나같이 구근도 튼튼하고 잎도 짱짱하니 너무나 건강한 상태의 에렉타들.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잎도 귀엽고 건강한지. 이미 집에서 키우고 있던 스테파니아 에렉타는 병약미에 잎도 얇고 잎이 전혀(?) 짱짱하진 않고 이미 잎이 우글우글 주렁주렁 열리기 시작해서 거지미가 가득한데, 이번에 데려온 아이는 이제 막 잎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더 건강하고 짱짱한 느낌.태생 차이인건지, 또 다른 에렉타 종류인건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데려온 스테파니아 에렉타는 .. 2025. 7. 4.
다시 시작하는 기깔나게 멋있는 데카리아 마다가스카리엔시스 아프리카 식물에 눈을 뜨고 여러 종류를 키우다가 찾은 나의 또 다른 식물 취향,바로 아프리카 식물이라는 이름과 걸맞게(?) 세상 무미건조하게 생긴 식물들이 너무 좋아져 기키이, 몬소니아 반데리에티에를 시작으로 데려왔던 데카리아 마다가스카리엔시스. 잘 자라다가 어느날 물 완급 조절 실패로 바싹 말라버리면서 젓가락이 되어버렸는데, 아프리카 식물 작은 개체부터 키워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이렇게 작은 가치 하나부터 시작하는거 진짜 쉽지 않습니다.ㅋㅋ처음엔 너무 귀엽고 잘 키울 수 있을까 자신 없어서 저렴하고 작은 개체부터 시작하긴했는데, 역시나 작은 개체를 아주 잘 적응시키고 튼튼하게 키워내는건 쉽지 않더라구요ㅠㅠ지인 선물겸 오랜만에 방문한 고어플렌트서울에서 마주한 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수형이 있어,가격때문.. 2025. 6. 29.
예민하지만 분홍색 그라데이션이 매력적인 소코라코 가드너스와이프에 화분 구매하러 갔다가 사장님께 선물 받은 소코라코.잎 끝이 연분홍부터 진분홍까지 분홍분홍하게 물들어 항상 눈여겨 보던 식물이었는데, 가지 얇고 잎 얇은 식물 여럿 보냈어서 가지 얇은 식물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예쁜 식물이고 게다가 귀한 선물로 받은 소코라코라 집에서 2주 정도 적응 기간을 거쳐,원래 삽목되어 있던 크기와 비슷한 화분이 카네즈센 토이팟밖에 없어 토이팟에 분갈이해주었어요.거의 나무대 굵기가 뿌리 뺨치게 얇은 소코라코. 잎 끝에 보라색에 가까운 진한 분홍잎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소코라코의 성장일기 이제 시작! 2025. 6. 27.
아스파라거스 미리오클라두스 잎 열리는 과정 예전에 어떤 식물 가게 갔을때 아주 작은 미니 화분에 분촉한 아스파라거스 미리오클라두스 키우고 있는거보고 너무 예뻐서 집에 있던 카네즈센 틸틸 토이팟에 식재해주었는데요,미니어처 느낌으로 키우고 싶어서 언 일년 동안 분갈이 없이 계속 작은 화분에서 키우고 있던 아스파라거스 미리오클라두스에서 작은 죽순 같은 새 순이 올라왔어요. 처음엔 꽃 대인가 싶었는데, 다른 아스파라거스도 새 순 올라올때 죽순처럼 생긴 얇은 대가 올라오길래, 이것도 새 순인 것으로.어느 정도 키가 커 진 새 순 위쪽에 뭉쳐있던 것들이 조금씩 펴지기 시작하는데요.생각보다 굉장히 단계적으로(?) 펴지더라구요.뭉쳐있던 잎들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하더니, 점점 더 더 미니 폭죽처럼 제 모습을 찾아가는 아스파라거스 미리오클라두스.잎이 굳기 전이라 .. 2025. 6. 23.
소나무과에 속하는 푸른 잎이 매력적인 나한송 식재하기 엄마픽으로 데려온 나한송.소나무과에 속하는 식물로 키우는것도 쉽고, 분촉도 쉬워 무난하게 키울 수 있는 개체로 추천받아 데려왔어요.검색해보니 아주 대품으로 나무처럼 키우시는 분들도 계시던데,아직은 짧똥하니 야자나무처럼 솟아 오른게 귀여운 나한송.아스파라거스처럼 가운데서 촉이 올라오는 형태고 잔뿌리가 엉킨 형태라 뿌리도 찢어 심으면 분촉하기 좋다고해서 조금 우글우글대는 느낌을 줄이기 위해 엄마꺼, 제꺼 두개로 분촉해봅니다.힘으로 빠직하고 찢어서 분촉한 나한송.엄마는 촘촘하게,저는 잎이 뭉치지 않게 여유 있게 심어주었답니다. 햇빛 많이 보고 쑥쑥 자라라! 2025. 6. 22.
요즘 꽂힌 파란색꽃이 매력적인 델피늄 쉬폰블루 이제 제법 여러 식물 키워봐서 자신감은 있지만,매번 실패한 농사는 바로 꽃 키우기. 제법 여러 꽃을 키워보겠다 데려왔지만 내 문제인지 원래 어려운건지 매번 월동 실패, 관리 실패로 인한 진드기 드글드글, 발아 실패 등 각종 이유로 실패해서 다신 꽃은 데려오지 않겠다했으나. 작년부터 꽂힌 꽃이 있었으니 바로 델피늄. 꽃하면 빨간색, 노란색, 분홍색이 제일 먼저 떠오르지만 왜인지 파란색 계열 꽃이 더 예뻐보였던 시기에 만난 델피늄. 파란색 꽃 은근 매력있더라고요?누구는 햇빛양에따라 색이 짙어진다하기도하지만 애당초 이름이 델피늄 쉬폰블루 그리고 델피늄 그랜드블루가 나뉘어져있는거 보면 아예 다른 종인 것 같네요. 작년엔 델피늄 그랜드블루 키우다 진드기에 기증했었는데,올해는 델피늄 쉬폰블루 선물 받아 하루하루 눈..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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