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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선인장류6

젤리같은 꽃몽우리와 노란 작은 꽃이 피는 행잉식물 하티오라 살리코르니오이데스 지난번 가드너스와이프 방문했을때 사장님께서 선물로 주신 하티오라.선물 포장도 정성스럽게 해주셨어요.노끈 리본 디테일.짜잔.선물 개봉.하티오라라는 선인장으로 얼핏 립살리스로 착각할 수 있지만,립살리스보다는 마디가 더 짧고 통통한 하티오라입니다.이미 자리 잡은 노랑주황 그라에디션 꽃 몽우리가 시선 강탈.꽃몽우리도 꼭 젤리같은 질감이라 괜히 꾹꾹 눌러주고 싶어요ㅋㅋ예쁘게 자리잡은 노란색 꽃도 설탕 입힌 것처럼 반짝반짝.색감이 너무 예뻐요.식물장 볕 좋은 곳에 걸어주고,쑥쑥 키워볼게요! 2025. 4. 25.
립살리스 카스타 일년 동안의 성장 일기 D+365 립살리스를 시작으로 행잉 식물에 꽂혀 작년에 특히 행잉 식물들 많이 데려왔었는데요. 립살리스 카스타 키우기 시작한 지 언 1년 정도 되어 그래도 제법 잎 가닥도 길어지고 뿌리가 돋아 더 지저분한 매력(?)이 넘쳐나는 립살리스 카스타 성장 일기입니다. 봄작년 3월에 처음 집에 왔을 때만 해도 행잉팟 입구만 맴도는 수준으로 굉장히 단정해 보이죠?행잉 화분에 넣은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로 전혀 느러트리는 멋이 없음. 초여름초여름의 립살리스 카스타.확실히 여름이 되니 반응하기 시작하는 식물.두세 달 사이에 제법 햇빛 강한 방향으로 잎가지가 길어지고 더 성장한 모습. 여름여름 즈음 되었을 때 그래도 제법 머리카락이 더 길어진 립살리스 카스타. 여름이라 그런지 미세한 마디 뿌리들도 보이고,아래로 내려갈수록 잎이 더.. 2025. 3. 18.
립살리스 루비 일 년 성장 일기 립살리스 카스타와 같은 날 데려온 립살리스 루비.길~~ 게 뻗은 선인장 줄기, 붉게 물드는 색감, 콧물처럼 매달려있는 선인장 잎이 귀여운 립살리스 루비도 일 년 동안 조용하지만 꾸준히 성장해 왔는데요. 봄이때까지만 해도 꽤 붉은기가 많았어요.오히려 처음 왔을 때엔 붉게 물든 부위가 많았는데 오히려 지금은 새로 나오는 촉을 제외하곤 거의 녹색.햇빛이 문제인 건지,처음 나올 때만 그런 건지,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식물의 세계. 초여름여름 버프덕인지 제법 여기저기서 콧물이 맺히고 더듬이가 생기기 시작했어요.새 순 끝 부분은 붉은기를 띄고 있어 오랜만에 립살리스 루비 이름 다운 모습이네요.이제 본격 성장인가!! 했는데,찾아온 무름병.더 번지기 전에 컷팅. 여름콧물이 더 많아졌어요ㅋㅋ콧물에 콧물이 더해져 점점 예.. 2025. 2. 24.
고혹적인 꽃이 피는 선인장 - 외가시 바테리 성장 일기 D+203 꽃이 너무 고혹적이고 예뻐서 데려온 외가시 바테리(Gymnocalycium Vatteri).제대로 된(?) 선인장은 처음 키워보는 거라 사장님께 이거 저거 많이 질문드렸는데 기본적으로 바테리는 여름엔 휴면기를 가지고 겨울에 자라 봄에 꽃을 내주는 동형종이라 여름엔 한 달에 한 번 분무, 겨울엔 물 듬뿍 주며 키우면 된다 하셔서 지금은 무관심 기간.무관심이라 곤했지만 정말 아무런 변화가 없어서 잘 쉬고 있는 건지(?) 문제는 없는 건지 도통 가늠이 안 되는 선인장.간혹 다른 식물들 물 줄 때 조금씩 물 주긴했는데 뿌리는 안녕하신지...아무 문제 없이 잘 쉬고 있는 거겠죠?아직은 2.5cm 남짓한 지름의 작은 바테리지만 겨울까지 잘 버텨서 기다려보겠습니다.😴 2024. 12. 29.
스쿱으로 뜬 선인장 아이스크림 - 습지야 입주 기념 성장 일기 D+60 내가 아는 선인장이라곤 별모양 혹은 길쭉하게 위로 뻗은 선인장뿐이었는데 지난 5월에 사바나 농장에서 처음 만난 동글동글하게 생긴 선인장에 예쁜 꽃이 눈에 띄어 처음 알게 된 습지야(Tephrocactus Geometricus)입니다. 꽃이 너무 예뻐서 언젠가 꼭 데려가야지 했던 아이.사이즈도 가격도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지난 8월에 다녀간 사바나 농장에 이렇게 딱 두덩이만 좀 더 가성비 있게 판매하고 계셔서 냉큼 데려왔습니다. 눈사람 모양에 동글동글한 선인장에 몇 가닥 가시가 돋쳐있네요. 요리보고 조리봐도… 아직은 특이점 없음🌵 언제 즘 라즈베리 덩어리 만들어주려나🍓🍇🍒 2024. 10. 5.
립살리스 카스타 그리고 립살리스 루비 D+10 지난주에 데리고 온 립살리스 카스타 그리고 립살리스 루비를 소개합니다. 제가 자주 방문하는 식물 가게에 선인장을 비롯한 여러 식물들을 천장에 걸어두셨는데 그게 너무 예뻐보여서 저도 모르게 립살리스 카스타 그리고 립살리스 루비 둘 다 데리고 와버렸어요. 걸어둘 곳이 마땅치 않아 오래 키운 피쉬본만 걸어서 키웠었는데 피쉬본 옆이 딱 일 것 같아 나란히 걸어주었어요. 저 피쉬본은 키운지 2년 정도 된 것 같구요. 처음엔 흔히 볼 수 있는 선인장 식물처럼 아주 앙증맞은 사이즈로 딱 하나만 심어져있었는데 어느새 저렇게 메두사 머리처럼 풍성해졌어요. 립살리스 카스타는 아직 사이즈가 작아서 아래로 떨어지는 맛은 없는데요 올해 여름 햇볕을 쬐면 머리카락이 많이 길어져 있지 않을까요? 립살리스 루비도 피쉬본처럼 잎 모양..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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