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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엽식물13

귀요미 모먼트 - 세나 메리디오날리스/ 박쥐란/ 필로덴드론 옥시바리/ 드리미옵시스 마큘라타/ 브라키키톤 루페스트리스/ 호야 로툰디플로라 세나 메리디오날리스틈새 가지에서 솓아나는 새순.가뜩이나 작은 세나 메리디오날리스 잎도 새 순 앞에선 꽤나 커보이네요. 그만큼 새순이 작고 앙증맞다는 뜻이겠죠? 박쥐란컷팅 후 분리된 박쥐란에서 새 순 자리잡는중. 시원시원하게 뻗은 박쥐란 잎이 아닌 자리잡고 있는 색순의 짧똥한 모습. 필로덴드론 옥시카르디움 바리에가타 (옥시바리)연녹색과 진한녹색의 마블링이 매력적인 일명 옥시바리.분갈이를 안해줬더니 점점 작아지는 잎 그리고 열린지 얼마되지 않아 옅은 녹색으로 여리여한 느낌 주는 중. 드리미옵시스 마큘라타꽤 성장한 모주 옆에 알까기 성공한 마큘라타. 완두콩만한 귀여운 사이즈에 레오파드 점박이 무늬까지 완벽한 귀요미. 브라키키톤 루페스트리스제일 열심히 성장 중인 호주 바오밥 나무 일명 브라키키톤 루페스트리스의 .. 2024. 12. 7.
뿌리도 없는데 대체 어떻게 잎이 올라오는걸까 - 히메 몬스테라 지난 여름 천장을 뚫고 위층으로 갈 것 같은 히메 몬스테라 광란의 컷팅으로 삽수 부자가 돼서 1차로 공중 뿌리 튼실한 아이들 먼저 심어주고2차로 물꼬가 필요한 아이들 걸러내서 3주 정도 물꼬3차로 뿌리 튼실히 나온 아이들은 심어주고 남은 뿌리 자체가 없던 아이들은 히메 몬스테라의 강인한 생명력 하나 믿고 계속 물꼬 중입니다.뿌리 자체가 부러졌거나 아예 새로운 하얀 뿌리 자체가 없던 터라 살아나려나 싶었는데...아니 웬걸...눈까지 터서 새 잎이 올라오네...?뿌리가 없는데 대체 어디서 영양을 받아서 자라는 걸까 싶은 정말이지 신기하고도 경이로운 히메 몬스테라의 번식력.저 작은 하얀색 덩어리들이 영양분 흡수 역할은 하는 것일까요? 물에서는 잘 버틸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흙에 심을 단계는 아닌 것 같아 이 .. 2024. 12. 6.
필로덴드론 옥시카르디움 바리에가타(옥시 바리) 성장 일기 한 번도 옥시바리의 품종을 생각해 본 적 없다가 검색을 통해 필로덴드론류라는 걸 얼마 전에 알았네요?어쩐지 너무 잘 자란다했어…번식력 좋은 우리의 필로덴드론 옥시카르디움 바리에가타 일명 제 애칭 옥식이 성장 일기입니다.옥식이는 너무 성장도 번식도 잘돼서 사이즈 조절 겸 3번 정도 컷팅했어요.잘라도 잘라도 무한 성장 중인 씩씩한 옥식이.지인에게 컷팅 개체로 수태 감겨 선물 받은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옥식이가 집에 온 지 2년 차입니다.처음엔 작은 화분에서 키워주다 너무 잘 자라서 잎이 많아지다 보니 계속 컷팅할바에 이 기회에 스킨답서스처럼 주렁주렁 키워보자 해서 카네즈센 화분으로 옮겨주고 컷팅한 개체들은 따로 심어주었어요.모주는 마블링도 골고루 섞인 상태로 무한 성장 중입니다. 제법 주렁주렁 잎이 나오고 .. 2024. 11. 25.
히메 몬스테라 천장뚫고 하이킥, 컷팅 후 삽수 및 번식 물 만난 물고기처럼 벽 타고 자라다가 천장까지 타고 자라던 히메 몬스테라가 갈 길을 잃었길래 과감하게 천장에 타고 올라가던 위치부터 컷팅✂️ 공중뿌리 자리기 좋은 계절이다 보니 천장에 기대어 자라던 히메 몬스테라에서 공중 뿌리가 주렁주렁 내려와 보기 싫었던 것도 있고....저렇게 커버리면 겨울엔 어쩌나 싶어 미리 작업해 주었습니다.컷팅하고 막상 바닥에 두고 보니 잎이 꽤나 많네요.언제 다 칼질하고 언제 다 약 발라주고 언제 다 심어서 언제 다시 키워서 언제 다시 나누지....광란의 컷팅 시작✂️ 천장에 닿아있던 아이들은 줄기가 꽤 얇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공중뿌리도 많이 나와 있고 특히 잎들이 전체적으로 상처 하나 없이 아주 반짝반짝 건강한 색깔을 띠고 있어요.아무 생각 없이 송당송당 작두질하고 뿌리 튼튼.. 2024. 9. 18.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 성장 일기 (점점 커져가는 구멍과 잎) D+172 장마가 끝나고 푹푹 찌는 무더위와 열대야 때문에 움직이기 조차 싫은 요즘이지만 그래도 관엽 식물들과 하형종 아프리카 식물들은 하루가 다르게 폭풍 성장 중이라 식물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네요.병충해나 별 다른 문제 없는지 살펴보다 보니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 뿌리가 탈출했네요.가드너스와이프에서 데려와서 분갈이 해준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다니.습한 날씨덕에 열심히 공중뿌리도 자라고 있고 이미 일부는 코코넛봉에 깊이 파고들어 건강히 성장 중입니다.최근에 열린 잎은 42cm로 처음 40cm 넘는 크기의 잎이 열렸는데요, 잎이 말려서 열리기 전부터 크기가 만만치 않다 생각했는데 실제로 펼쳐지고 나서 보니 콧구멍도 더 많아졌네요.요즘 미모 열일하는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입니다. 2024. 9. 10.
몬스테라 딜라체라타 성장 일기(6번째 잎) D+397 제가 키우고 있는 몬스테라중에서도 제일 성장이 느린 개체인 것 같아요.올해 3월에 올린 몬스테라 딜라체타라(Monstera Dilacerata) 사진상으로도 보면 잎이 총 5개였어요. 5번째 잎은 제 기억으로 올해 초 온실에서 올라왔던 걸로 기억하니까… 언 6개월, 반 년만에 올라오는 반가운 6번째 잎이에요.  키우는 중간에 흙 과습으로 뿌리가 녹아내리는 바람에 성장에 좀 더 지체기가 있었지만 그때 이상증세(성장이 늦다지만 이렇게 늦어도 되나 싶을 정도 시점)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아마 지금 제 온실에 없는 식물이었겠지요.  무튼 여러 고비를 넘겨 무려 반 년만에 잎이 올라오고 있어요.새 잎이 등에서 터지는게 오래 걸리지 등에서 잎이 터서 열리는 데까지는 약 7-8일 정도 소요되었어요.5번째 잎보다는 좀 ..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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