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했던 가격으로 위시 리스트에만 있던 알로카시아 베놈을 드디어 데리고 왔어요!!!!
알로카시아 밤비노 바리에가타, 잭클린, 롱기로바 키워봤지만 알로카시아는 너무 어려워서 다 떠나보내서
다시는 알로카시아는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알로카시아 베놈을 보고 한 눈에 반해서 가격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다가
유묘로 나름 저렴한 가격에 데리고 왔습니다.
데려오자마자 제 최애 브랜드카네즈센 씨드 베이비팟에 삽재 했는데요,
화분 지름이 약 9.5cm이니 유묘 사이즈가 어느 정도인지 대략 추측 가능하실 거예요.
그렇게 한 달 정도가 지나고......
처음엔 잎이 4개였는데 처음 나왔던 잎들은 약해서인지, 환경이 맞지 않았던지 떠나가 버리고
2개 잎이 남아서 나름 모양을 유지해주고 있어요.
언뜻 보기에도 한 달 사이에 키가 많이 큰 것 같지 않나요?
아직 새 잎이 올라오진 않았지만 곧 올라오면 좋겠네요.
알로카시아 식물은 다른 식물보다 응애나 병충해에 굉장히 취약하다 들어서
제가 키우고 있는 다른 식물들과 완전 격리해서 유리돔에 넣어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제일 명당에 위치중이에요ㅋㅋ
알로카시아 고수분들 알로카시아 잘 키울 수 있는 팁 좀 전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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