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카시아 베놈이 원래 이렇게 성장이 빠른 식물이었던가요?
알로카사이류에서 응애나 무름병 등 병충해에 취약하다고 해서 일부러 이렇게 일회용 플라스틱컵으로 막아주고 하루에 한 번씩 잠깐 환기해 주는 형태로 키워주고 있어요.
그전에 올라왔던 잎도 잎맥이 더 굵직해진 근육질 형태로 입체감 있게 잡혀가고 있고 그 사이 4번째 잎이 올라올 준비 중이에요. 날이 점점 습해지다 보니 예전보다 일회용 컵으로 습도 유지해 주던 시간도 조금씩 조절하면서 바깥공기 쐬면서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가고 있어요.
빠른 속도로 기지개를 펴는 알로카시아 베놈 4번째 잎은 펼쳐지면서부터 좀 더 엠보싱이 강하고 주글주글함이 강한 것 같아요.
점점 더 강인한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이제 폭풍 성장만 하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던 찰나 항상 방심은 금물.
처음 나왔던 잎은 이제 떨어질 때도 되어 그러려니 했는데 최근에 나온 식스팩 베놈 잎이 점점 노래지다 못해 검게 타들어가기 시작했어요. 제일 최근에 나온 잎에서 문제라니....
아쉬운 마음은 뒤로하고 다시 성장할 수 있게 잎 정리해 주고 기다려봅니다.
잠시 알로카시아 키우기 까다로운걸 잊고 있었네요...
알로카시아 고수님들의 조언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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