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근불근 식스펜 갖춘 진정한 알로카시아 베놈으로 자라던 어느날 병충해인지 파악하기 어려운 이유로 잎이 완전 망가져버려 아예 죽어버리는건 아닌가 걱정하다가 그래도 한 번 살려보자는 마음으로 상한 잎들은 모두 뗴어주고 그나마 가장 건강했던 잎 하나 남겨두었어요.
알로카시아 단짝 친구 응애짓인가 싶어 응애 퇴치제 섞은 희석한 물로 응애 샤워 2번 정도 해주고 뒷 베란다 창틀 (서늘하지만 햇빛은 짧게 드는 곳)에 2주 정도 두었답니다.
다행히 새로운 잎이 올라오려고 준비 중.
새 잎이 올라옴과 동시에 기존 잎은 노랗게 흘러내려 다시 홀로 잎이 된 알로카시아 베놈.
미취버리겠네!!
완전 노랗게 물러버린 알로카시아 베놈.
아 역시 알로카시아 어렵다 ㅠㅠ
응애보단 과습이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
시간이 좀 걸리긴했지만 2-3달 뒤에 진짜 제대로된 건강한 새 잎이 자리잡고 병충해 없는 깨끗한 잎이 열렸어요.
다행이다….!!
다시 식스펙 알로카시아 베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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