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카시아류 식물들은 어느 정도 성장한 뒤 잎이 무르는 현상 때문에 모두 다 떠나보내고 어렵게 느껴져서 키우지 않고 있었는데 알로카시아 베놈 유묘가 좋은 가격에 나와있길래 식물 쇼핑하다가 같은 온라인숍에서 알로카시아 밤비노 바리에가타도 유묘로 함께 주문해서 2월 말부터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가져오자마자 바로 선물 받은 화분에 옮겨주었습니다.
예쁜 식물에 예쁜 화분 조합은 못 참죠.
알로카시아 역시 어렵네요.
아직 2월 말이라 날이 춥기도 했고, 정말 작은 유묘였기때문에 큰 기대는 없었지만 삽수 하자마자 2주 정도 흘러 흰색 지분이 많은 잎들은 다 녹아내리기 시작했고 처음에 있던 6개의 작은 잎 중에 4개는 물러 떼어내 주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빼꼼 새로운 잎이 올라오려고 준비 중입니다.
잎이 계속 녹아내리고 시들시들해서 뿌리 문제인가 싶어 걱정했는데 새 잎이 올라올 준비를 하는 것 보니 다행히 뿌리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습도 조절에 조금 더 신경 써야겠어요.
잎 좀 더 올라오면 알로카시아 밤비노 바리에가타 추가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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