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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으면 0kcal

가락시장역 먹자골목 이자카야 추천, 아타라시에서 사케 한 병

by 스동리-p 2026. 2. 20.

가락시장역 뒤쪽 먹자골목, 주말 저녁에 조용하게 술 한잔하고 싶을 때 떠올리기 좋은 이자카야 아타라시에 다녀왔어요.

지나갈 때 여러번 보긴했는데 드디어 방문하네요.

일요일 저녁이라 예약 안해도 되겠지 싶었지만 혹시 몰라 캐치테이블로 6시 예약하고 방문.

예약 안했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

일요일 저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약 손님들로 거의 만석에 가까운 분위기였어요.

 


바 테이블과 4인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 하나로 이루어진 아담한 공간이라 예약은 거의 필수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타라시 방문 계획하시는 분들은 필히 예약하고 방문하세요!

 

시그니처 메뉴 - 고등어봉초밥


아타라시 - 고등어봉초밥

자리에 앉자마자 사케 한 병을 주문하고,
아타라시 시그니처 메뉴인 고등어 봉초밥부터 선택했어요.

고등어 봉초밥은 겉면을 토치로 한 번 그을려서 나오는데, 불맛이 살짝 입혀진 고등어의 기름진 풍미가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비리지 않고, 식초 간도 과하지 않아서 한 조각씩 천천히 먹기에도 좋았어요.

고등어초밥은 신선도때문에 제주도 현지에서만 먹어 봤는데 아타라시에서도 맛있는 고등어봉초밥을 맛 볼 수 있었답니다.

 

오늘의 파스타 - 버터 크림 파스타

아타라시 - 오늘의 파스타

이날 오늘의 파스타는 총 2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그 중 저희는 버터 크림 파스타 주문했어요.
이자카야에서 파스타를 주문하는 게 조금 망설여졌는데, 막상 먹어보니 느끼함이 과하지 않고 꽤 균형이 잘 잡혀있어서 사케랑도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오늘의 파스타 외에도 어란 파스타, 트러플 크림 파케리, 봉골레 파스타 등 해산물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파스타 메뉴도 있어 취향에 맞게 주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양지 스지탕

 

양이 조금 아쉬워서 마지막으로 주문한 메뉴 - 양지 스지탕.

아타라시 - 양지 스지탕

양지와 알스지를 오래 고아서 만든 국물 베이스라 그런지 국물이 정말 맑고 개운했어요.
고기 향이 은은하게 퍼져서 은근히 해장으로도 좋을 것 같은 속이 풀리는 느낌이랄까.

전반적으로 메뉴들이 겨울과 잘 어울리는 구성이라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던 경험이에요.

그리고 사장님의 센스 넘치는 숙취해소제 선물까지.
시끌벅적한 먹자 골목에서 조용하게 술 한 잔 하며 도란도란 얘기하며 맛있는 안주를 즐기고 싶을 때 다시 한 번 찾고 싶은 이자카야, 아타라시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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