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뚝섬 | 슬로우파마씨 가을 팜하우스 플리마켓 방문기 241012

지난 주말 우연히 접한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성수에 위치한 슬로우파마씨에서 플리마켓과 세일 이벤트가 있다고해서 냉큼 다녀왔어요.

슬로우파머씨는 워낙 유명한 플렌트샵이죠?
일찍이 알고있었지만 갈 기회가 없었는데 마침 약속이 없던 이번 주말에 시간이 딱 맞아 플리마켓 첫 날인 토요일에 기대 한가득 안고 다녀왔답니다.

슬로우파머씨 플랜트샵 바로 옆에 위치한 팜하우스에서 열린 플리마켓에는 꽃, 다양항 플렌트, 가드닝에 필요한 소품들, 리빙 용품 등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오후에 솜사탕 이벤트도 진행하셨는데
저희는 이벤트 이후 도착해서 아쉽게 참여 못했어요.

슬로우파마씨 팜하우스 가을 플리마켓에 방문한 사람들을 환영하는 허수아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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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파마씨 팜하우스1층

감성 가득한 그린무어의 가드닝 용품들부터

그린그라피제이의 식물 섹션
그리고 싱그러운 청사과와 귀여운 포장 박스가 눈에 들어오던 꼭지농원

압화가 정말 고급지고 매력적인 엽서와 액자들까지.
언제 한 번 압화는 꼭 클래스 들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스라우트화분까지.
식물 한창 키우기 시작하던 초창기에 B팟, 문크림, 드럼 그린티 화분, 버드 피치, 모털 마블 그린 등 정말 많은 화분들 데려왔던 곳이라 반가웠답니다.
(이 날도 저렴한 가격에 화분 두개 데려왔어요)

너무 예쁜 조합으로 꽃다발 판매하는 곳도 있었는데 늦게 방문하는 바람에 예쁜 꽃다발들이 다 판매되었더라구요. 진짜 갬성 자극하는 조합🌺🌸🌺🌸

팜하우스도 어찌나 예쁘게 꾸며두셨던지.
보는 내내 힐링되고 기분 좋은 에너지 한가득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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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파마씨 팜하우스 2층

2층에는 핸드메이드 리빙 용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플렌트 그리고 가드닝 용품만 생각하고 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리빙 브랜드도 접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보기만해도 마음 따뜻해지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의류과 악세서리 판매하는 모니카팜

핸드메이드 저자극 뷰티 아이템 판매하는 한아조

책갈피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 가능한 비즈로 만든 작품을 판매하는 유나씨.
이런 작은 소품 하나하나 비즈로 만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도 감성도 너무 좋아 데려가려 고민했는데 투머치 입주자들로 가득한 방에 뭍힐거같아 다음 기회에 함께 꾸며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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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파마씨

플리마켓 둘러보고 바로 옆에 위치한 슬로우파마씨도 구경했어요.
진짜 감성 가득한 아이템과 꾸밈으로 가득해서 보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는 곳이네요.

우드톤 캐비넷과 테이블 장식품들에 올라간 식물들과 용품들이 구매 욕구를 자극하네요.
하나하나 놓칠 수 없지.

특히 특별한 용액을 넣어 보관파는 실린더 안 식물도 너무너무 탐나서 다음에 혼자 예쁜 공간 꾸밀 때 데려갈래요.

머그 화분 케이스도 넘 탐나요.

명함처럼 가져갈 수 있는 무순 키트도 야무지게 하나 챙겼어요.
아이디어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파머씨 컨셉의 명함인데 뻔한 사각 종이가 아닌 약봉투에 씨앗이라니.

식물이나 관련 아이템으로 실내 꾸미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