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잉으로 예쁘게 자라고 있는 누에발 고사리입니다.
돌돌 말려 웅크리고 있다가 때가 되면 잎을 펼치는 고사리 보면서 항상 느끼는 부분이지만 저 사이즈의 잎이 어떻게 저렇게 옹골차게 돌돌 말려있을 수 있는지 세상 신기할 따름.
근경도 제법 커지면서 화분 밖으로 나온 아이들도 있어요.
누에를 닮은 근경이 꿈틀꿈틀 열심히 흙 밭을 지나 밖으로 나가려는데요.
해서 누에발 고사리는 다른 행잉팟보다도 좀 더 크고 지름이 넓은 화분에 심어주었답니다.
근경도 튼실하고 특히 새로 뻗어 나가는 근경에는 고사리 새 순이 올라오고 있어요.
이제 날이 제법 추워져서 겨울 동안 잘 보살피고 자라나야할텐데요.
고사리 키우는 식집사들 동절기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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