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농장에서 구매 금액이 넘어 사장님께서 무료로 주시면서 키우기 시작한 드리미옵시스 키르키(Drimiopsis Kirkii)입니다. 모든 식물이 대품까지 가야 멋있다! 라는 느낌을 주지만 유난히 아프리카 식물들의 유묘? 상태일때의 깜찍함과 앙증맞음은 진짜 그 어떤 식물도 못 따라 올 특유의 매력인 것 같아요.
가끔은 아프리카 식물 소품 볼 때마다 너무 귀엽다 못해 실소가 나오는 경우도 많죠?ㅋㅋ
드리미옵시스 키르키 소품도 실소를 자아내는 귀여움 장착ㅋㅋ
당신은 치코리타 입니까?
괴근을 흙 아래 심어서 더욱 더 땅에 바짝 붙어있는 듯한 드리미옵시스 키르키라 한층 더 귀여운 이 아이는 점박이 무늬잎이 특징입니다.
한 달 정도 지났을까요?
이 친구는 잎이 어떻게 생기나 궁금했는데 가운데 생장점이 있는지 가운데에서 잎이 열리는군요.
종이 말아논 것 처럼 생긴 잎이 한 달 만에!! 올라왔답니다.
잎이 흙이랑 바짝 붙어 있어 멀리서 찍으면 보이지도 않는 하찮은 귀요미가 또 잎을 내어주다니ㅋㅋ
드리미옵시스 키르키 생각보다 성장세가 좋은데요?
10월 마지막주를 향해가는 시점에 치코리타 잎이 또 숑숑 나왔네요.
오늘도 즐거운 식집사 생활
★ 오블완 소문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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