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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으면 0kcal

용산 | 엄마 생일 기념 주중 런치 코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스테이크하우스

by 스동리-p 2024. 8. 30.

엄마 생일 맞이 반차내고 가족 식사겸 그랜드 하얏트 서울 스테이크하우스 주중 런치 코스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1인당 10만원이고 사이드 메뉴, 식전빵 그리고 물이나 탄산수 등은 추가 주문하는 구조입니다.

저희는 총 3명이라 이런 조합으로 주문했어요.

 

세트 1 : 콥샐러드 / 와규 안심 / 스모어 브라우니 + 구운 야채

세트 2 : 클램 차우더 스프 / 한우 채끝 등심 / 베이크드 알래스카 + 옥수수 그라탕

세트 3 : 프랜치 어니언 스프 / 이베리코 항정살 / 라즈베리와 망고 소르베 + 크림 시금치

물까지 돈을 내야한다니 조금 아깝지만 그래도 엄마 생일이니 부족하지 않게 마음껏 주문했답니다.

식전빵과 함께 제공되는 마늘 콩피, 딜 레몬 버터 그리고 자몽맛이 나는(?) 스프레드가 함께 제공됩니다.

빵도 갓 구워 나와 따뜻하고 맛있었어요.

야무지게 먹어볼까요?

애피타이저 먹고 메인 스테이크 나오기 전에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사용 가능한 나이프 소개해주시면서 원하는 나이프 고를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각 나이프별 특징과 어떤 장점이 있는지(?) 차근히 설명해주셨는데요.

이베리코 항정살엔 간단한 샐러드가 사이드로 제공되고 와규 안심과 한우 채끝 등심엔 감자 튀김이 함께 제공되는데요.

추가 금액 내고 주문해야하는 사이드 메뉴이긴한데 그래도 스테이크에 감자 튀김이 기본 제공되는게 개인적으로는 조금 의외였어요. 차라리 약간의 구운 야채나 샐러드가 낫지 않았을까하는...

 

스테이크 서빙되면 함께 곁들일 수 있는 6개 소스 중에 원하는 소스도 덜어주세요.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4종류였는데 트러플 홀그레인, 위스키 홀그레인 등 다양한 맛 골라 골라.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옥수수 그라탕, 크림 시금치 그리고 구운 야채입니다.

 

우당탕탕 메인 식사가 끝나면 디저트가 제공되는데요.

베이크드 알래스카가 뭔가 궁금했는데 겉은 머랭이고 안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디저트더라구요.

머랭 겉에 불 붙인 위스키로 머랭 토칭 퍼포먼스!

엄마 생일이다보니 예약할 때 디저트에 레터링 요청드렸는데 비용 발생한다해서 5,000원 추가 결제했어요.

어떻게 나오나 싶었는데 디저트로 주문한 브라우니에 초콜릿이 하나 올라가있네요.

이상 스테이크하우스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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