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케멘에 꽂혀 합정 멘타카무쇼를 시작으로 츠케멘 매력에 빠져 분기에 한 번씩은 꼭 가는 건대입구 도보 약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멘쇼입니다.
운영시간
월 - 토요일 11:30 - 21:00
*라스트오더 20:30
*브레이크 타임 14:30 - 17:00
*월요일 격주 정규 휴무
스트레스 풀고 싶은데 시간은 애매하고 친구 만나기엔 동선도 애매해서 맛있는거나 먹자 싶어 퇴근하고 느지막이 라스트 오더 시간을 앞두고 8시 20분즘 도착해서 웨이팅은 없었고 4팀 정도 식사 중이었어요.
여느 라멘집이 그러하듯이 공간은 크지 않고 바 테이블에 착석할 수 있는 10-12석 남짓한 공간입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만 가능.
익숙하게 츠케멘 기본맛 스몰 사이즈로 주문.
번호표 드리고 맛있는 츠케멘 나올때까지 멍🍜🍜
정갈하게 정리된 면 위에 간장에 절인 반숙란 그리고 오도독 씹히은 식감이 최고인 멘마(죽순)가 올라간 쫄깃한 면 그리고 소스가 드디어 나왔어요🍜
고기는 이미 츠케멘 소스 안에 들어가 있고 주문 시에 차슈 등 별도 토핑 추가 가능하지만 저는 웬만하면 토핑 추가 안 하고 기본 제공되는 토핑으로만 먹는 편입니다.
짜고 자극적이게 먹는 편이라 개인적으로 처음에 2/3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소스에 찍어먹고
어느 정도 먹고 나면 1/3은 후추 그리고 시치미 넣어 또 다른 츠케멘 맛을 제조해서 먹어요.
더 강해지는 맛과 내일 퉁퉁 부어있을 나의 얼굴.
츠케맨은 말그대로 찍다는 일본어 츠케와 면이 합쳐진 굉장히 직관적인 음식 이름이라 소스 자체만 먹으면 간이 센 편이라 국물을 마시고 싶다면 마지막에 와리수프 넣어 희석해서 야무지게 끝까지 츠케맨을 즐길 수 있어요🍜
사진 보니까 또 군침도네요😝
건대입구나 어린이대공원역 근처 맛집 찾으신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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