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에 자리한 천연기념물 제167호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는 키 32m, 둘레 약 16.27m로 대표적인 가을 단풍 명소 중 하나인데요.
수령이 최근 분석에서 약 1,317년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소식도 있는데요,
그만큼 이 나무는 존재 자체로도 존재감이 확실하지만 요즘처럼 딱 단풍 피크 시즌에는 더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해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예전부터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올해는 기회가 딱 맞아 따끈따끈 바로 지난주 일요일 11월 16일에 다녀온 생생한 후기 전합니다.


잎 떨어짐과 날씨를 보았을때는 돌아오는 이번주가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의 노란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지 않을까 싶습니나!!!
2025년 11월 16일 (일요일) 오전 9시 20분경 방문
이번에 일요일 오전 9시 20분경 도착했는데요,
이미 입구 초입부터 차들이 줄지어 서 있었어요.
나름 서두른다고 서울에서 8시에 출발했는데, 이렇게나 사람들이 부지런하다니...
단풍 피크 시즌이라 그런지 방문객이 많았고, 지정 주차공간이 있지만 충분치 않아 근처 대로변에도 질서 있게 주차해 둔 차량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눈치껏(?) 천 옆에 도로에 바짝 주차하고 걸어갔어요.
약 3분 정도 거리에서 걸어가는데도 저 멀리 우뚝 솟은 노란 거대한 단풍나무 머리가 보이네요.

조금만 더 걸으면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진입로 초입이 나와요.
워낙 크기와 높이가 웅장하다보니 아무리 사람들이 많아도 존재감이 확실하네요.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멀찌감치에서 바라볼 수 있게 진입금지 선이 그어져있었어요.
은행나무 가지가 어찌나 사방으로 뻗어 있던지 바닥에 떨어진 은행나무도 한 가득인데 거리가 있어 이 마저도 노란 그림자처럼 오히려 더 운치있게 느껴지더라구요.


방문객이 굉장히 많았지만 중간중간 사진 찍기에 좋은 포인트가 많아서 눈치껏 빠르게 자리 잡고 서둘러 카메라 앵글에 담아봅니다.


직접 가보니 눈으로 보는 순간이 그야말로 압도적이었고, 잔상이 계속 남을 정도로 꼭 한 번은 직접 방문해서 노랗게 물든 예쁜 은행나무와 함께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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