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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호야

주렁주렁 호야 리네아리스 분촉 번식

by 스동리-p 2025. 9. 12.

은은하고 고급진 분위기 장인 호야 리네아리스가 여름을 지나면서 아주 주렁주렁 길어졌다.

아래로 늘어트려 키우다보니 다른 식물들에 가려 바닥을 기고 있는지 뒤늦게 발견해버렸어요.

바닥에 질질 끌리고 있는 호야 리네아리스 잎을 주어 손에 돌돌 말아보니 최소 세바퀴는 돌아갈만큼 주렁주렁 길어져서 오랜만에 새로운 식물 번식에 도전!


줄기 사이를 자세히 보면 이렇게 중간에 볼록 튀어나온 마디가 있고,

마디를 살려 앞뒤 여유 있게 간격을 두고 컷팅해주었다.


컷팅하고 나니 하얀 끈적한 액체가 나오는데 휴지로 빠르게 닦아주고 말린 뒤,

뿌리 촉진제를 희석시킨 물에 한시간 정도 담궈주었다.

 

총 3개로 분촉했고, 심어줄 줄기 끝에 있는 잎도 떼어주어 조금 더 깊숙이 산야초 속에 박힐 수 있게 정리해주었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떼어낸 잎도 뿌리촉진제에 뭍힌 뒤 바로 산야초 속에 쏙.

호야 리네아리스는 옆으로 자라기보단 하염없이 아래로 성장하다보니 너무 휑한거같아 분촉한 가지 중 하나는 원래 심어져있던 화분에 한 켠에 심어 조금 더 풍성하게 꾸며보았다.

나머지 두 촉은 플라스틱 소주컵에 뿌리촉진제 잔뜩 바른 산야초 더미에 쏘옥 넣어주었고,

잠시 햇빛을 피해 반그늘에서 뿌리내릴 수 있게 자리잡아주었답니다.

호야 리네아리스 번식은 처음인데 하나라도 성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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