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쇼핑으로 또 다시 화분 부자가 되었어요.
나란 인간은 왜 자꾸 목적 없는 소비를 끊어내지 못하는 것인가ㅋㅋ
예쁜 식물은 예쁜 화분이 옮겨줘야하는데.
오랜 귀찮음과 마땅히 어울리는 화분이 없는 앙상블로오랜시간 플분에서 열심히 자라준 호야 리네아리스.
얼마전 카네즈센 공방에서 폭풍 쇼핑으로 아프리카 식물이나 뿌리가 얕은 식물들 심어줄 수 있는 베이비팟이나 스몰 사이즈 화분을 많이 구비해둬서 주말에 호야 리네아리스랑 찰떡인 카네즈센 경주하이 샌디화이트 스몰로 이사 확정!
잎이 주렁주렁 길게 열린거에 비해 호야 리네아리스 뿌리는 얕네요.
이런 식물일수록 큰 화분보다는 작은 사이즈에서 과습오지 않게 키워주는게 좋을 것 같아 기존 담겨있던 플분보다 조금 작은 경주하이로 옮겨주려합니다.
기존 흙도 그대로 써서 분갈이는 5분도 안걸렸어요.
넘나리 예쁜것.
예쁜 꼬까옷 입고 한 껏 미모가 물이 올랐네요.
혼자 분리해서 둬야 예쁘겠지만,
미안하지만 그럴 공간 여유가 없다ㅋㅋ
다시 다른 식물들에 파묻힌 복잡한 세상으로 복귀.
너무 정신없는 디피이지만 그럼에도 미모 뿜뿜.
오늘도 즐거운 식집사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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