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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호야

뜨거운 여름 햇빛 아래 빨갛게 구워지는 호야 썬라이즈 꽃 몽우리

by 스동리-p 2025. 9. 27.

올해 초 호야에 잠시 꽂혀 데려왔던 개체 중 하나인 호야 썬라이즈.

막상 데려오고나니 이상하게 흥이 떨어져서 그냥 여기저기 걸어두고 분갈이도 안해준채로 그냥 처음 왔던 그대로 목부작해서 키우다가,

 

호야 성장 꿀팁 
: 햇빛을 바로 받을 수 있는 베란다나 직사광선을 맞을 수 있는 곳으로 이사해주세요!

유난히도 덥고 습했던 여름, 밑져야 본전으로 아파트 베란다에 작은 걸이가 있어 여름 느즈막이 야외에서 직사광선보며 자랄 수 있게 걸어두었는데, 그 효과는 어마무시했다는.

호야 썬라이즈라는 식물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햇빛양에 따라 잎을 붉게 구울 수 있는데,

집에서도 식물등 바로 아래 제일 좋은 자리에 두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하지만 베란다에 걸어두고 하루 종일

뜨거운 여름의 햇빛을 온 몸으로 받는 호야 썬라이즈 잎은 금새 붉어졌다.

잎 나오는 속도는 말할 것도 없고,

육안으로 봐도 확연히 차이 나는 잎 색깔.

이제서야 제법 호야 썬라이즈라는 이름에 걸맞는 붉은 잎이 염색되었네요.

그런데 햇빛을 바로 볼 수 있게 밖에 걸어주었더니 2주만에 새 순이 무럭무럭,

심지어 아주 작은 꽃 몽우리까지 맺혔다.

호야 키우는 분들이라면 꽃 몽우리 하나 맺히는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건 너무 잘 알고 있는 사실.

근데 진짜 야외 베란다에 걸어주자마자 이렇게 꽃 몽우리가 마법처럼 맺히다니.

새삼스레 다시금 느끼는 식물등은 따라갈 수 없는 자연광의 위력!!!

아파트 베란다에 걸어 키우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맺힌 꽃 몽우리는 비록 크기는 작지만,

금방 호야 썬라이즈 꽃이 만개해서 은은한 꽃 향이 스멀스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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