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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으면 0kcal

광주/남한산성 | 인테리어가 멋있고 볕 좋은 마당이 있는 따끈따끈 신상 카페 - 스코그(SKOG)

by 스동리-p 2024. 9. 27.

언제 더웠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재빠르게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이 날씨로 느껴지는 요즘

햇볕은 따스하고 바람은 선선하고 미세먼지는 없고 정말이지 외출하기 좋은 요즘입니다.

 

해서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산바람 쐬러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에 있는 카페 다녀왔습니다.

주말 남한산성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2차선이라 한 번 막히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막히는 아주 지옥길이지만 멀리 돌아 경기도 광주 쪽에서 올라가서 조금 덜 막히고 도착할 수 있었어요.

어디 갈지 검색하다가 최근에 생긴 따끈따끈한 신상 카페가 있다고 해서 온 스코그 (SKOG)입니다.


영업 시간

매일 10:0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주차장도 굉장히 넓지만 날이 좋아서인지 주차장 옆 샛길에도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어요.

따끈따끈 신상 카페라 그런가 봅니다.

스코그(SKOG)는  주황색 벽돌로 지어진 깔끔한 외관과 내부도 회색/검은색 그리고 주황색을 메인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 굉장히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인테리어 정말 멋져요!

그리고 스코그(SKOG) 킬링 포인트는 바로 이 통창을 통해 바라보는 남한산성 자리이지 않을까 싶어요.

엄청 예쁜 풍경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무도 보고 하늘도 보고 산도 보고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큰 창틀 통해 자연 바라보는 것 자체가 힐링이죠.

1인당 1 메뉴 주문 필수 매장이라 저희는 각자 딸기 요거트 스무디,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두바이 초코라테 총 3잔 주문했어요. 물론 여기서 두바이 초코라테가 제가 주문한 메뉴지요ㅋㅋ

근데 진짜 최근 마셔본 음료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민트초콜릿 맛이 났거든요ㅋㅋ

내부 인테리어도 정말 멋진 카페입니다.

커피나 디저트에 큰 관심이 없는터라 카페 투어는 물론 카페 사진 자체를 별로 안 찍는 편인데 이 공간은 참 멋있네요.

커피 마시다가 잠시 밖으로 나가면 통창을 통해 보았던 작은 마당이 나옵니다.

특이한 구조물이나 구경거리가 있는 마당은 아니지만 그래도 요즘같이 선선한 날씨에 바깥공기 쐬며 사진도 찍고 걷기에도 좋답니다. 

 

저도 슬렁슬렁 조금 걷다가 금방 들어왔어요.

남한산성 데이트 코스나 남한산성 카페 찾으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방문 후기

1.두바이 초코라떼 진짜 맛있어요. (반민초파인 동행자들도 맛있다고 칭찬)

2.외관도 인테리어도 멋진 공간이라 같읕 음료라도 더 맛있는 느낌

3.통창이 있어 개방감도 있고 날 좋은 날 방문하면 저 멀리 남한산성까지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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