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조인폴리아 갔을때 보고 한 눈에 반해 데려오고 싶었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큰 식물부터 키우고 싶지 않았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식집사 인생에(?) 마지막 위시리스트 중 하나로 간직하고 있다가 상황이 되면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했던 무늬공작야자입니다.
노가든에서도 만났고 제주야자에서도 만났지만 너무 대품이라 데려오기 부담스러웠는데 이번 풀판다 마켓에서 무늬공작야자 소품을 만나버렸지 뭡니까...
물론 식물 자체로 봤을때 가격이 착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품 가격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라는 착각과 자기합리화에 데려온 무늬공작야자 소품입니다.
나중에 대품으로 커질지언정 식집사로서 실패하더라도 소품부터 키워나가는게 재미있으니까요?
(자기합리화 끝판왕ㅋㅋ)
아직은 잎 두쪽밖에 없는 찮은이형 무늬공작야자이지만 죽지 않고 건강히 자라기를 바라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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