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너무 고혹적이고 예뻐서 데려온 외가시 바테리(Gymnocalycium Vatteri).
제대로 된(?) 선인장은 처음 키워보는 거라 사장님께 이거 저거 많이 질문드렸는데 기본적으로 바테리는 여름엔 휴면기를 가지고 겨울에 자라 봄에 꽃을 내주는 동형종이라 여름엔 한 달에 한 번 분무, 겨울엔 물 듬뿍 주며 키우면 된다 하셔서 지금은 무관심 기간.
무관심이라 곤했지만 정말 아무런 변화가 없어서 잘 쉬고 있는 건지(?) 문제는 없는 건지 도통 가늠이 안 되는 선인장.
간혹 다른 식물들 물 줄 때 조금씩 물 주긴했는데 뿌리는 안녕하신지...
아무 문제 없이 잘 쉬고 있는 거겠죠?
아직은 2.5cm 남짓한 지름의 작은 바테리지만 겨울까지 잘 버텨서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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