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멘타카무쇼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회사 다닐 때에는 퇴근하고 자주 가던 곳인데 이직하곤 거리가 멀어져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1년에 한 번은 꼭 계획해서 방문하는 곳입니다.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8시
*라스트 오더 오후 2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오후 5시 30분
오픈 초창기만 해도 웨이팅이 없었는데 지금은 항상 갈 때마다 기본 30분 이상은 웨이팅해서 먹었어요.
츠케멘이 생소했던 초기에도 일본 도쿄에 츠케멘으로 유명한 '멘야무사시'에서 배워온 셰프님이 오픈한 가게라고 해서 찾아갔었는데요.
이 더위에 오늘도 외부 웨이팅 있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앞에 웨이팅하고 있는 팀이 2팀 정도라 다행히 내부에서 기다릴 수 있었어요.
10석 남짓한 바 테이블석으로 내부 공간이 넓지는 않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기본 농후츠케멘부터 계란과 차슈가 추가된 메뉴들을 고를 수 있고 매운맛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버전 총 4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기본 농후츠케멘에 맛계란 그리고 멘마 추가!
매운맛은 예전에 한 번 먹어봤을 때 제 입엔 많이 매워서 몇 젓가락 못 먹고 같이 간 사람이랑 바꿔 먹었어서 멘타카무쇼 가면 항상 저는 기본맛으로 시켜요.
주문한 농후츠케멘이 나왔습니다.👏🏻👏🏻
멘타카무쇼의 특이한 점은 기호에 따라 맛을 가미할 수 있게 식초, 마늘 후레이크랑 매운 새우가 준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론 식감이랑 향 때문에 마늘 후레이크를 좋아해서 반 정도 먹고 난 다음에 식초 3방울 그리고 마늘 후레이크를 같이 넣어 또 다른 맛의 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어요.
초창기에 방문했을 때 사장님께서 소스가 너무 짜다는 평이 있어서 츠케멘 특성상 오래 동안 담가 먹는게 아니라 찍어 먹으라고 신신당부하셨는데 오늘도 그 조언을 잊고 짠맛에 빠져 야무지게 담가먹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맛있는 맛🍜
야무지게 한 그릇 뚝딱 비우고 계란으로 식후땡.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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