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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으면 0kcal

수원 팔달 | 평일 점심에만 먹을 수 있는 갈비탕(배부름주의) - 본수원갈비 본점

by 스동리-p 2024. 8. 13.

예전에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랑 처음 갈비탕 먹으러 본수원갈비 다니기 시작한게 벌써 십 년은 훌쩍 지난 거 같아요.



운영 시간
일-월요일 11:30 - 21:00
화-토요알 11:39 - 21:30
*라스트오더 20:30



체인점인 본수원갈비에서 먹는 양념갈비나 고기도 당연히 맛있지만 저는 이곳을 찾는 이유는 딱 하나.
바로 갈비탕때문인데요.

본수원갈비 갈비탕은 평일 점심에만 한정으로 판매하고 그 마저도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못 먹어요.

올 2월에 연차까지 내고 평일에 갈비탕 먹으러 왔는데 1시 20분즘 도착하니 재료 소진으로 주문이 안된다 해서 발걸음을 돌렸던 적도 있었어요. 테이크아웃도 안 돼요.

오늘은 12시 25분즘에 도착했고 로비에서 10분 정도 웨이팅.

워낙 내부가 넓어서 금방 금방 앉습니다.

갈비탕 주문!
(가격은 또 언제 올랐대)

밑반찬으로 깍두기와 오이지무침이 제공됩니다.

본수원갈비 갈비탕은 뚝배기가 아니라 냉면 그릇 같은데 나오는데요… 양이… 진짜 어마무시합니다.

한 그릇으로 두 명은 거뜬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고기가 엄청 많이 들어있어요.
고기도 이렇게나 두툼하고 풍성합니다.
밥 한 그릇 뚝딱.

아무리 고기를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와…
그냥 고기가 계속 나와…

결국엔 너무 배불러서 감히(?) 고기를 너무 남겼네요.
사이다의 도움을 받았지만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 본수원갈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갈비탕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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