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든에서 데려온 튼실한 뿌리와 모체를 자랑하는 호야 슈퍼에스키모(Hoya Krohniana Eskimo)!
진짜 너어어어어무 튼실하고 건강한 호야인데다 꽃도 주렁주렁🌸🌼🌺
하얀 잔 털이 달린 꽃몽우리에서 은은한 장미향 한가득🌹🌹🌹
포장하는데 늘어트려놓고 보니 거의 센터피스 수준으로 길고 굵은 줄기로 가득해요. 넘 행벅🌝🌝
진짜 가지도 굵고 너무 튼실한 건강한 호야 데려올 수 있어 너무 좋네요.
막상 집에 와서 행잉으로 걸어두려니 무게도 만만치 않고 적당한 높이 가구 위에 늘어트려놓는게 예쁠 거 같아 예전에 고기리농장에서 구매했던 베르그 데이지분에 슬릿분 그대로 높이 맞추어 넣어주었어요.
화분 그리고 고급스러운 호야로 갑자기 그리스 로마 신화 분위기.
집 안 가득 호야향이 퍼져 너무 좋네요.
꽃 몽우리도, 핀 꽃도 신기방기하게 생긴 호야 슈퍼에스키모.
엄마픽으로 데려온 아이인데 너무 탐나서 몇 줄기 좀 떼어달라 해야겠어요.😉😉
헤헤. 몇 줄기 얻기 성공했어요.
컷팅하고 나오는 우유물 닦아서 말려준 다음에 뿌리 내려야하니 아래 10cm 정도 잎은 모두 떼어주었어요.
버리지 못하고 또 혹시나 싶어 얕은 흙에 강제 이사.
틸테이브에서 구매한 뿌리 내리는 용도로 쓰기 좋은 크기의 하얀색 불투명 화병에 꽂아두었어요.
호야꽃 색이랑 화병이랑 찰떡인데요?
728x90
반응형
'식물들 > 호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맞이 동시에 8개 꽃이 핀 호야 카노사 (1) | 2024.11.15 |
---|---|
호야에 꽂혀버렸다 - 호야 블루산 입주 일기 D+61 (3) | 2024.11.07 |
호야 리네아리스 입주 기념 성장 일기 D+44 (3) | 2024.09.02 |
호야 로툰디플로라 입주 기념 성장 일기 D+40 (0) | 2024.08.29 |
호야에 또 꽃이 폈어요 (호야꽃 만개 과정 및 성장 일기) (0) | 2024.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