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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즈센아테네로우2

에리오스퍼뭄 알시코르네 사러 왔다가 에리오스퍼뭄 티타놉소이데스 데려온 사연에 대하여 (feat. 카네즈센 아테네로우) 하찮은 사이즈, 어이없는 생김새(?) 그리고 구불구불한 프릴.에리오스퍼뭄 티타놉소이데스 (Eriospermum Titanopsoides) 첫인상인데요.특이한 모양새지만 빛을 받으면 잎에 있는 미세한 은색펄들이 반짝여 은하수 같은 모습이 매력적이라 데려온 아이예요.아무리 동형종이라 해도 집까지 오는데 외부 노출되기도 해서 언 2-3주 정도는 거실에 제일 햇빛 잘 들어오는 자리에 두고 적응 기간 거치던 중...강아지의 엉덩이 공격으로 픽! 하고 쓰러져버린 에리오스퍼뭄 티타놉소이데스.구근도 밖으로 튀어나가기 직전.이 참에 구근이나 구경해보자 싶어 꺼내봤는데.심장폭행ㅋㅋ.저런 데서 식물이 자라다니... 굳세어라!야밤에 이사 가야 해서 화분 고민하다가 오~~래 전에 사놓고 이렇게 작은 화분은 어디다 쓰나 싶어 묵.. 2025. 2. 12.
미니 먼지 털이개 같이 생긴 새로운 동형종 식물 가족, 에리오스퍼뭄 멀티피덤 D+64 미니 먼지떨이개처럼 생긴 뽀송뽀송한 에리오스퍼뭄 멀티피덤 (Eriospermum Multifidum).분명 처음 집에 올 때만 해도 솜 뭉텅이처럼 동글동글 뽀송뽀송했는데,요즘 바빠서 어떻게 있는지 신경도 못 쓰고 일주일정도 뒤에 보니, 어디서 늦잠 자다가 까치집 머리 만들어 온 꼴. 언제 이렇게 또 확 자란거니. 집이 따뜻하고 좋았던건지 햇빛 혹은 식물등 방향인 건지 한쪽으로 쏠린 바람머리ㅋㅋ가끔 아프리카 식물들 자라는 모습 보면 신기하다가도 하찮고 웃겨서 헛웃음 나는 때가 있는데 지금은 확실히 헛웃음ㅋㅋ데려올 때부터 이미 구근이 화분에 꽉 차서 화분 모양 자체도 변형된 상태라 (그만큼 구근이 건강하다는 의미(?)) 겸사겸사 분갈이도 해줬어요. 아프리카 식물들은 플렌트샵애서 데려온 화이트 혹은 블랙 플분.. 202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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