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농장에서 데려온 핑크 글로보섬(Pink Drosanthemum Globosum) 이에요.
엄마 픽으로 데려온 아이지만 두고 보니 탕후루처럼 반짝 반짝이는 알맹이들이 귀여워 세밀히 관찰 중입니다.
가까이서 알맹이 하나하나 보면 설탕 묻힌 것처럼 반짝이는게 꼭 설탕 결정 같아 보이지 않나요?
탕후루 같기도 하고 젤리 같아 보이기도 하고.
알맹이를 잎이라고 표현해야 할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특히 햇빛에 비춰보면 보석처럼 반짝여요.
검색해 보니 나무처럼 점점 가지가 자라 옆으로 커지는 것 같은데 그럼에도 알맹이 끝에 펜 번진 것처럼 분홍빛 띄는 알맹이들도 군데군데 보이는 게 또 다른 매력 포인트예요.
요건 새 알맹이가 열리는걸까요? 가지 아래 부분에 아주 작은 알맹이들이 맺혀있어요. 화분 자체도 작고 앙증맞고 어떻게 하나하나 만드나 싶어요.
아프리카 식물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익숙지 않은 부분이 많아 핑크 글로보섬 키우시는 분들 있으시면 물 주는 주기, 환경 등 잘 키울 수 있는 꿀팁 전수해 주세요!!
728x90
반응형
'식물들 > 아프리카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토펜티아 나탈렌시스 성장 일기 D+60 (0) | 2024.08.08 |
---|---|
브라키키톤 루페스트리스(호주 바오밥나무) 성장 일기 D+68 (0) | 2024.07.30 |
버세라 파라독사/ 보스웰리아 소코트라나 다크폼/ 레데보우리아 갈피니 /레데보우리아 크리스파 - 아프리카 식물 새식구 (0) | 2024.07.12 |
외가시 바테리/ 페토펜티아 나탈렌시스/ 아데니움 아라비쿰/ 파키포디움 브리비카울/ 아데니움 오베숨 - 아프리카 식물 새식구 (0) | 2024.07.10 |
돌스테니아 란시폴리아 씨수확/번식 (1) | 2024.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