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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아프리카류

핑크 글로보섬 성장 일기 D+54

by 스동리-p 2024. 7. 19.

사바나 농장에서 데려온 핑크 글로보섬(Pink Drosanthemum Globosum) 이에요.
엄마 픽으로 데려온 아이지만 두고 보니 탕후루처럼 반짝 반짝이는 알맹이들이 귀여워 세밀히 관찰 중입니다.

가까이서 알맹이 하나하나 보면 설탕 묻힌 것처럼 반짝이는게 꼭 설탕 결정 같아 보이지 않나요?
탕후루 같기도 하고 젤리 같아 보이기도 하고. 

 
알맹이를 잎이라고 표현해야 할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특히 햇빛에 비춰보면 보석처럼 반짝여요.


검색해 보니 나무처럼 점점 가지가 자라 옆으로 커지는 것 같은데 그럼에도 알맹이 끝에 펜 번진 것처럼 분홍빛 띄는 알맹이들도 군데군데 보이는 게 또 다른 매력 포인트예요.


요건 새 알맹이가 열리는걸까요? 가지 아래 부분에 아주 작은 알맹이들이 맺혀있어요. 화분 자체도 작고 앙증맞고 어떻게 하나하나 만드나 싶어요.

아프리카 식물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익숙지 않은 부분이 많아 핑크 글로보섬 키우시는 분들 있으시면 물 주는 주기, 환경 등 잘 키울 수 있는 꿀팁 전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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