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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가득한 공간/플랜트샵

아프리카농장 방문 후기 2편 - 선인장&희귀식물

by 스동리-p 2024. 7. 5.

첫 번째 하우스는 선인장들로 가득했다면, 두 번째 하우스는 좀 더 푸릇푸릇해요.


입구 들어가자마자 직감했어요.
아 오늘도… 소비를… 안 할 수 없겠구나….!!


왜냐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버세라 마크로필라 (Bursera Macrophylla)가 보였거든요.
아련 아련 너무 이뻐…. 최상위 위시리스트에 있던 개체라 갈등 갈등...


두 번째 하우스에도 다양한 선인장들이 있었어요. 

선인장 잎 끝마다 동글동글 작은 꽃들이 맺혀 물방울처럼 생긴 스텔라타

유포르비아 로이레아나 (Euphorbia Royleana)

 

잎 질감이랑 고급진 보랏빛이 녹색 잎과 어우러져 매력 터지는 레데보우리아 갈피니(Ledebouria galpinii)도 다양한 크기로 눈에 띄어 제일 예쁜 애로 장바구니 추가했어요.


그리고 노란꽃이 피는 이름 모를 생강같이 생긴 식물도 있네요.

이 외도 내 사랑 기키이.

 

두 번째 하우스에 물론 너무 예쁜 아이들이 많았지만 제일 신기했던 건 한 켠에 땅에 심은 아프리카 식물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작은 개체부터 집에서 키우기 좋은 사이즈의 개체들만 보다가 실제 자연에서(?) 커가는 모습 보니 신기해요.

 

집에서 쪼꼬미로 키우는 필란투스 미라빌라스 그리고 세나 메리디오날리스도 땅에서 자라면 이렇게 커지나 봐요.


짧뚱한 게 귀여운 아라비쿰도 보여요.


정말 너무 많은 식물들이 있었지만 구경하느라 미처 사진을 많니 남기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런 거치곤 두 시간 반이나 돌고 돌고 또 돌고 돌아다녔다는 사실..ㅋㅋ


직접 제작하신 화분으로 분갈이도 해주셔서 식물과 어울리는 화분도 같이 매칭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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