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역 근처 닭갈비집 중에서 요즘 입소문이 많은 류몽민 닭갈비.
학동역 근처에 은근 맛집 많은거 아시죠?
역에서 약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해있는 류몽민 솔직 후기입니다.



류몽민 닭갈비 2인 세트
닭갈비 2인분(직화/갈릭/고스트 중 택 1) + 막국수 (열무비빔/고소면 중 택 1) + 탄산음료 1캔

저희는 2인 세트 메뉴를 주문했어요.
구성은 자유롭게 고를 수 있고, 저희는 직화 그리고 고소면으로 선택했답니다. 추가사리는 첫 주문시에만 주문 가능해서 우동이랑 떡이 들어간 모둠 사리랑 치즈 사리 주문했어요.


닭갈비는 직화로 초벌한 뒤 무쇠 철판에서 볶는 방식이에요.
불향이 은은하게 베어 있고, 닭고기가 부드럽게 익어서 질기지 않았어요.

그리고 류몽민의 포인트는 바로 영동시장 참기름.
닭갈비를 참기름으로 볶아서 첫맛이 굉장히 고소하고 향이 깊어요. 들기름보다 살짝 더 구수한 느낌이랄까, 입안에 기름 향이 오래 남아요.



치즈 사리는 주문 후에 직원분이 토치로 치즈를 지지는 퍼포먼스를 직접 보여주시는데, 불맛이 더해지면서 고소함이 극대화돼요.
눈 앞에서 퐈이야🔥🔥
참기름에 같이 볶다보니 치즈가 거의 액체 수준으로 흘렁흘렁ㅋㅋ

고소면은 이름 그대로 들기름 향이 진하게 올라오고,
닭갈비의 불향이랑 잘 어울려요.
다만 먹다 보면 참기름 향이 점점 강해져서 살짝 느끼해졌어요. 느끼함 중화할 수 있게 열무비빔이나 동치미로 시킬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무쌈, 고추장아찌, 마늘쫑장아찌 같은 밑반찬이 있어서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하면서 끝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토티아는 추가 금액 있어요.


양도 정말 넉넉해서 둘이 먹고도 배불렀어요.
참기름 특유의 향이 끝까지 남아서 약간 묵직하긴 했지만, 오랜만에 맛있게 먹은 류몽민 닭갈비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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