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일 선물로 함께 방문한 타마유라.
JW 메리어트 서울 호텔 2층에 위치한 타마유라는 스시 오마카세는 물론, 사시미 오카마세 및 테판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식당으로 내부 공간은 테판 공간과 스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요.
입구부터 느껴지는 고급짐.

스시 카운터는 총 8석으로 바로 앞에서 셰프님이 스시를 만들어 준비해 주신답니다.
특히 타마유라 다찌 테이블은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 온 굉장한 고가의(?) 편백 나무라고 하네요.


스시 카운터, 테판 카운터, 그 외 공간은 모두 개별룸으로 모임, 미팅이나 상견례 등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조용하게 이야기 나누며 식사 즐기고 싶은 분들도 방문하기 좋은 공간인 것 같아요.
스시 오마카세 중식


도착과 함께 세팅된 스시 플레이트와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 왔다는 특별한 소금과 간장 등이 준비되고,
우엉조림, 절인 무, 생강편.
깔끔하고 적당한 간이라 자체만으로도 맛있었어요.
셰프님이 바로 만들어주신 스시를 올릴 앞 접시까지 완벽한 세팅.

본격적인 스시 코스가 나오기 전에 애피타이저로 아주 예쁜 접시에 담긴 트러플 소스 위에 전복 튀김이 나오는데요,
재료가 신선해서인지 입에 씹히는 것도 거의 없이(?) 입에 넣자마자 바로 사르르 녹아버린답니다.

그리고 비주얼만 봐도 맛이 없을 수 없는,
우니와 야끼니꾸.
모든 음식에 와사비를 조금씩 곁들여주시는데 와사비도 너무 맵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메뉴 하나하나 맛있게 먹는 법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 셰프님 덕에 한 번은 간장에, 한 번은 소금에 찍어먹으면서 같은 음식이라도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레몬즙과 무절임을 곁들여 먹는 꽈리고추 튀김과 금태 튀김.

한치 조림.


오늘은 휴가이니 사케 한 잔 정도는 괜찮잖아?
평소 좋아하는 히레사케도 주문했답니다.
따끈하게 데운 사케에 히레를 넣고 연기향까지 입혀주시는 디테일함.

이제 본격적으로 스시 시작!





셰프님이 스시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셨고,
모두 맛도 너무 훌륭했답니다.


스시 종류 하나하나 이름을 기억하진 못했지만, 아쉽게도 기억나는 건 시로애비에 캐비어가 올라간 스시 그리고 장어가 야들야들하다 못해 너무 연해서 정말 입에 들어가자마자 녹아버린 특이한 비주얼의 장어 스시.


그리고 시원한 모시조갯국과, 미소 지루,

초면으로 마무리.
일식이라 우동이나 소바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중국식 냉면과 흡사한 맛의 국수가 나왔답니다.
비주얼은 중국식 냉면이지만 은근히 초가 들어가 있어 일식과 중식 그 어딘가 사이 맛이 특이했어요.


히레사케도 하나 더 추가해서 음식이 조금 모자랐는데,
셰프님께서 같이 곁들일 간단한 스시 플레터도 챙겨주셔서 덕분에 남은 히레사케와 음식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매실 장아치와 미니부추를 올리고 라임즙을 살짝 뿌려주니 더 맛있어졌어요.
특히 그릇이 너무 개인 취향이라 예쁜데 올려 먹으니 더 맛있는 느낌이라 좋았답니다.

퐁신퐁신한 카스테라와 몽블랑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한 기분 좋았던 타마유라 스시 오마카에 중식 KIKYO였습니다.
타마유라 스시 오마카세 중식 방문 후기
1. 테이블 위에 예약자명이 쓰인 웰컴카드와 함께 식사 중간중간 뒤에서 서비스해 주시는 분이 계속 먹는 속도나 부족한 음식은 계속 챙겨주시는 친절한 서비스
2. 계절에 따라 스시나 애피타이저 메뉴는 변경될 수 있어 시즌 따라 방문하는 재미가 있는 일식당
3. 스시잘알은 아니지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밖에 없는 스시 메뉴는 물론, 애피타이저도 꽤나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오히려 스시로만 구성된 코스보다 더 다양한 메뉴를 맛 볼 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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