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집에 온지 얼마되지 않은 파키포디움 브레비카울레와 비교했을때,
작년 연말 파키포디움 브레비카울레는 굉장히 많이 성장했는데요.
구근도 더 커진만큼 잎도 풍성,
특히 구근 가운데서 잎이 굉장히 많이 펴졌었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잎을 조금씩 떨구며 겨울잠자러 갈 준비를 하는 것 같은 파키포디움 브레비카울레.
아프리카 식물 키운지 이제 2년차인데,
처음 계절 바뀌면서 하형종들이 겨울에 잎 떨구고 쭈글쭈글해지는 모습에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지금은 그대로 조금 적응되어 식물이 보내는 동면 신호에 물도 줄여주고 조급해하지 않기.
잎이 완전히 떨어진 뒤 쭈글쭈글 볼품 없어진 파키포디움 브레비카울레.
분명 물 조절해줬는데도 잘못 조절한건지 구글이 아주 쪼글쪼글해져버렸네요.
3월인데 정신 차리자!!
곧 다가오는 여름에 다시 한 번 폭풍 성장 기대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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