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동에 위치한 PPFS (Plant Plant Flower Studio) 플랜트샵을 소개합니다.
지인이 근처에 살아 소개받아 들른 곳으로 희귀 식물 그리고 꽃을 함께 취급하고 계세요.
신도림역과 구로역 가운데즘 위치해 있고 별도 주차 공간은 마련되어있지 않아 도보나 대중교통 이용 추천드립니다.
규모는 작지만 사장님 두 분의 감성이 듬뿍 담긴 공간입니다.
플라스틱 화분도 로고 넣어 직접 제작하셨고 판매하는 식물들이랑도 너무 잘 어울려서 선물하기도 좋아요.
인스타그램 계정 보면 식물 사진도 특징만 살려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직접 촬영한 이미지만 사용하고 계셔서 피드 보면 식물 구매 욕구를 자극합니다. 같은 식물이라도 예쁘고 깔끔하게 생긴 개체만 판매하시는 것 같아요.
해서 필로덴드론 카라멜 마블을 데려오긴 했지만.
PPFS에서 취급하시는 식물들을 선물 받기도, 선물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직접 제작하신 포장지로 식물이 더 돋보이게 리본 포장도 해주시고 로고 박은 쇼핑백에 담아주세요.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신 사장님 센스와 디테일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필로덴드론 조예피나 토텀, 플로리다 뷰티 바리에가타,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도 대품으로 진열해 두셨고 그 외에 알보 몬스테라, 에피바리 등도 볼 수 있어요.
내 에피바리는 언제 즘 저렇게 커지려나...
큰 품종 외에도 작은 사이즈부터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과 행잉식물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최근 방문했던 시점은 어버이날이라 카네이션 디스플레이해 두셨는데 뻔한 꽃다발이 아닌 센터피스처럼 사용할 수 있는 꽃꽂이 형태만 봐도 사장님 센스가 돋보여요. 올해는 예약 시점을 놓쳐서 화분에 심어진 카네이션 사 왔어요.
너무 예쁘네요.
식물 외에도 꽃도 같이 취급하고 계시고 인스타그램에 업데이트하는 꽃다발, 꽃바구니도 다른 데서 보기 힘든 센스 넘치는 디자인들이 많아 다음번엔 꽃다발 맞추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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