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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기타

아랄리아 D+8 분갈이

by 스동리-p 2024. 5. 13.

조인폴리아에서 데려온 또 다른 식물 아랄리아 분갈이입니다.

관엽식물이다 보니 넉넉한 사이즈 화분에 키우면 좋을 것 같아 화분 바구니 출동!

 

오래전 지인에게 선물 받았던 듀가르송 화분이 잘 어울릴 것 같아 쓰고 고이 모셔두었던 듀가르송으로 골랐습니다.

아스파라거스 비루가투스도 그렇고 요즘엔 계속 얇은 잎이거나 하늘하늘한 잎이 나오는 식물에 꽂혀있어요.

색이나 생김새가 화려하게 생긴 화분보다는 무난한 화분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통풍 그리고 배수 잘 되라고 마사토 그리고 바크 듬뿍 넣어줍니다.

뿌리 잘 내려가라고 흙까지 화분에 1/3 정도 높이까지 채워줍니다. 

보통은 펄라이트, 흙, 바크, 마사토 한 번에 섞어서 심어주는데 그냥 귀찮아서 이번엔 따로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플라스틱 화분에서 아랄리아를 꺼내줍니다.

 

흙도 깨끗해서 그대로 담아줍니다.

뿌리도 튼튼하니 몸살 걱정은 덜었네요.

 

화분 가운데로 위치 잡아줍니다. 

지금 아랄리아 사이즈랑 딱이고 요리조리 살펴보니 역시 심플한 화분 선택을 잘했네요.

찰떡입니다.

 

흙 부어주고 그 위에 펄라이트 섞어서 화분에 4/5 높이까지 덮어줍니다.

 

새 흙이 뿌리에 잘 붙으라고 얇은 물줄기 나오는 조로로 물을 주어 흙도 털어주고 골고루 흙이 붙을 수 있도록 화분도 돌려가면서 물 주었어요. 

분갈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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