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애월 | 새별오름 앞 폐건물이야? 카페야? 반전 가득한 베이커리 맛집 - 새빌

억새 맛집 새별오름 입구 초입에 위치한 카페 새빌입니다.
아침부터 공복에 유산소했더니 급 허기지기도하고 목도 말라 카페에서 간단히 아침 먹으려고 방문했는데 밖에서 봤을때엔 한 건물은 비어있고 건너편 건물은 폐업한 것 같은 허름한 모습에 그린리조트호텔이라는 글자만 희미하게 보이는 외관이라 영업 종료인 줄 알았는데,

그린리조트호텔이라는 건물 안에 왠 사람이 걸어다니는게 아니겠어요?

혹시나 싶어 궁금해서 문 열어봤는데…..

완전 반전…..
안에는 카페가 맞군요.

폐허같은 외관과는 달리 당일 영업 시작한지 몇 분 되지 않았는지 아침부터 공복을 자극하는 갓 구운 빵 냄새가 진동을하네요. 심지어 메뉴도 엄청 다양해….

테이블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따뜻한 실내에서 즐기는 새별오름전망.
커피 한 잔 주문하고 빵 메뉴도 구경하면서 모처럼만의 여유를 즐기다가

잠시 밖에 나가보니 지금은 이미 져버린 핑크뮬리밭이 있군요.
면적도 꽤 넓어서 나중에 핑크뮬리 만개하면 정말 예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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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새빌 방문 후기
1.의도를 알 수 없는 그로테스틱한 폐허같은 외관. (그린리조트호텔이라는 곳으로 이전하면서 내부 공사는 완성되었지만 아직 외관은 손 대지 못하신듯) 하지만 내부는 일반 카페이니 안심하고 들어오세요.ㅋㅋ
2.모든 베이커리과 케이크 디저트류는 카페에서 직접 만드신다고합니다. 빵도 맛있고 커피도 괜찮아요!

3.새별오름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 새별오름뷰 맛집입니다. 새빌 카페 앞 핑크뮬리도 심어두셔서 내년에 핑크뮬리 시즌에 방문하면 정말 예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