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서 만나는 아프리카 식물 - 본투비가드너 (Born To Be Gardener)

오랜만에 찾은 연남동 나들이😊
지인에게 본투비가드너 드리미아 인트리카타 선물 받아서 인스타그램에서 계정 찾아보다 보니 세상 힙한 아프리카 식물 전문샵이라 방문 위시리스트 저장해 두었는데 오늘 드디어 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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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수 - 일요일 13:00 - 20:00
*매주 월, 화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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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트럴파크 끝쪽 뒷골목에 위치해 있어요.
무더위를 뚫고 땀 삐질삐질 흘리며 도착!

피규어 안녕?

돌스테니아 잔지바리카

직접 제작하신 것 같은 나무 진열장에 올려진 아프리카 식물들이 반갑게 인사합니다.
사장님께서 화분에 직접 써 둔 식물 이름들로 마음에 드는 아이들 이름도 바로바로 알 수 있고 지금 키우고 있는 개체들과 같은 종인 식물 관련해서 끊임없는 질문에도 친절히 답변해 주셔요.

 

실내에도 많은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아프리카 식물은 이런 작은 피규어들로 포인트 주는게 너무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아직 마음에 딱 드는 인생 캐릭터가 없어서 장만하진 않았지만 기회 되면 레고블록이라도 한 번 장만해 봐야겠어요.

내 사랑 기키이도 길고 건강하네요.

드리미아 인트리카타부터 신천지금, 바테리, 옥선, 난봉옥, 습지야 등 다양한 선인장도 만날 수 있고 크기도 다양하답니다.

생존 본능으로 새똥으로 위장한 아보니아류 식물이라고 하네요.
별명도 새똥이ㅋㅋ

사고 싶은 아프리카 식물들은 많았지만 또다시 식물장 자리가 부족해져 어쩔 수 없이 인내하면서 구경했어요. 
아프리카 식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