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인과 오크 재배는 대실패로 막을 내렸지만 바질은 강아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꼭꼭 숨겨둔 덕에 잘 자라주어 틈틈이 몇 잎 뜯어 파스타나 허브 필요한 음식 할 때 알차게 활용 중입니다.🌿
우리 강아지의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나.🌿
응 너 먹는 거 아니야 ^*^
원래는 한 때 핫했던 바질 김치 담아보려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양이 필요해서 틈틈이 잎 따서 모아두려고요.
바질 김치 레시피 찾아보니 바질 숨이 잘 죽어서 한꺼번에 많은 양 무치는 것보단 소량으로 그때그때 만들어 먹는 걸 추천하길래 조금만 더 수확하면 시도해 볼 수 있겠어요.
뿌리가 너무 잘 자라서 흙 위로 올라오는 것 같아 원래 심어주었던 스프라우트 화분에서 집에 있던 조금 더 큰 화분으로 옮겨주었어요. 분갈이할 때도 이미 뿌리가 화분 바닥까지 내려와 있는 상태였어서 제때 잘 이사해 준 듯합니다.
잘 성장 중인 바질덕분에 틈틈이 방울토마토두부 샐러드도 해먹고 알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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