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카노사3 볕 좋은 어느 주말 나의 미니 가든 둘러보기 왜 그런 날 있잖아요.회사 출근안하고 거실이나 부엌에 앉아서 멍~ 때리다보면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인지,창문 통해 들어오는 햇볕도 더 따스하고 한창 새 순 열심히 자랄 요즘같은 때에 자연 조명덕에 내 식물들이 더 예뻐보이고 이럴때요.아무런 필터를 쓰지 않았지만,그냥 봄 햇살이 좋아 식물 잎도 반짝반짝.사진 찍어도 식물도 쨍하게 나오는게 더 푸릇푸릇해서 괜히 기분 좋아지네요. 주렁주렁 호야 리네아리스, 필로덴드론 옥시카르디움 바리에가타부터 1층에 입주한 목이 길어 슬픈,거의 식물장에 갇혀있는 불쌍한 무늬 몬스테라와 몬스테라 알보도 자연광 받고 반짝반짝 빛나네요.또 다른 목이 길어 슬픈 에피프레넘 피나텀 옐로우 바리에가타도 겨울 시즌엔 잠시 무늬를 잃었지만,다시금 무늬가 발현되는 예쁜 모습.그리고 여기저기 보.. 2025. 4. 19. 새순 귀요미 모먼트 (파티오라금/ 스테파니아 세파란타/ 풀바/ 안스리움 클라리네비움/ 호야 썬라이즈/ 호야 카노사) 식물들의 귀여운 새순 모먼트 모음집.키우는 식물들의 앙증맞은 순간 기록. 파티오라금 (청산호/연필 선인장)키우고 있는 파티오라금 아래 부분에서 눈이 텄어요.갑자기 아래에서부터 새순들이 기지개 켜서 올라오는 중.양팔 벌려 기지개 키우는 것 같은 노랭이 새 순. 스테파니아 세파란타새로 데려온 스테파니아 세파란타.동면해야 하는데 잠은 안 자고 새 순 내어주는 중.스테파니아류가 제일 귀여운 순간. 풀바지금은 비 온 뒤 진흙탕처럼 지저분해진 풀바 풀이지만,한 때 아름다운 미모와 토끼 귀처럼 쫑긋한 쉼표 모양 꽃을 내어주던 풀바.꽃 존재 자체가 치명적 귀여움. 안스리움 클라리네비움요즘 제일 어렵게 느껴지는 식물, 바로 안스리움.처음엔 잘 키웠고 어렵지 않았는데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 실버도, 안스리움 비타리폴리움도 .. 2025. 2. 11. 가을 맞이 동시에 8개 꽃이 핀 호야 카노사 최근에 호야에 관심이 생기면서 호아 리네아스, 호야 로툰디플로라 그리고 수퍼에스키모까지 들이면서 부쩍 관심도가 높아져서 집에서 오래 키우던 호야의 종류는 대체 무엇인가 검색하다보니 꽃모양 비교해봤을때 카노사로 추청.무더위도 어느정도 가시고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부는 요즘 호야 카노사에 동시에 꽃 몽우리 8개가 맺혔답니다.시간 차가 조금 있어 크기나 몽우리 형태는 다르지만 위쪽 부분에서 꽃 몽우리가 잡혔습니다.햇살도 너무 따뜻하고 좋아 사진도 잘 나오네요역시 자연광만한게 없습니다.잎에 살짝 얹어진 먼지도 얼마전에 닦아주어서 잎도 반짝반짝 윤이 나네요.우리는 호야 카노사 가을맞이 위쪽에 자리잡은 5형제 꽃몽우리 그리고 아래쪽에 사이 좋게 뒤늦게 자리잡은 호야 카노사 3형제입니다.(몽우리 하나는 뒷쪽에 가려져 .. 2024. 11. 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