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으면 0kcal

중구/명동 | 마음에 점을 찍다, 딤섬 대표 맛집 - 딤딤섬 명동점

스동리-p 2025. 5. 27. 10:30

오랜만에 점심 외식하러 회사 근처에 있는 딤딤섬 방문했어요.

팀호완, 딘타이펑에 이어 딤딤섬도 한국에서 유명한 딤섬 체인점이죠?

명동점 점심시간은 미리 가지 않으면 평균 15-20분 대기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피크 점심 시간대 피해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영업 시간

매일 11:00 - 20;50

*라스트오더 20:15


 

 

 

시간 잘못 맞춰 도착해서 15분 웨이팅 하고 착석.

웨이팅은 길었지만, 주문만큼은 재빠르게.

오히려 밖에서 기다리는 시간에 비해 음식 나오는 건 거의 5분 안에 나와요.

 

사람이 많은 만큼 먹고 싶은 거 다 시켜!!

여러 사람이 방문한 만큼 주문한 메뉴고 제각각.

하지만 딤딤섬 장점은 여러 메뉴를 주문해서 함께 나눠먹을 수 있다는 사실!

요즘 딤섬 음식점이나 중국집 가면 무조건 시키는 메뉴.

오이 무침 혹은 오이&목이버섯 냉채라 불리는 메뉴인데 딤딤섬에선 목이버섯냉채라고 명기되어 있네요.

중식에 사용되는 특유의 해선간장에 새콤한 맛이 더해진 소스가 완전 입 맛을 돋우는데 최고랍니다. 

 

이건 그냥 디쉬가 아니라 예의상 먹는 샐러드 같은 느낌.ㅋㅋ

본격적으로 주문한 딤섬이 나오기 시작해요.

소룡포 그리고 새우부추딤섬.

소룡포 먹을 때 입천장 조심.ㅋㅋㅋㅋ

절대 바로 입에 넣으면 안 됩니다. 진짜 입천장 다 까져요!!

피를 조금 찢어서 육수가 흘러나오게 해서 마신 뒤 간장 찍어 드세요!!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딤섬 뚜둥!

마라 완툰 그리고 크리스피 창펀입니다.

얇은 딤섬 피 속에 가득 찬 완자를 마라 소스에 찍어 먹는 아는 맛인데 맛있는 맛!

그리고 그냥 창펀은 개인적으로 너무 흐물흐물해서 선호하지 않는데 살짝 튀기고 겉에 피를 입힌 크리스피 창펀은 남녀노소 다 좋아할 맛이에요. 어딜 가나 꼭 주문하는 메뉴 중 하나!

 

그리고 이어 식사류도 같이 나오는데요,

깔끔한 국물의 완탕면.

오리고기 차슈 덮밥 그리고 돼지고기 차슈 로우미엔.

결국엔 밥, 국물 있는 면 그리고 볶음 면까지 아주 알차게 주문했답니다.ㅋㅋ

 

아무리 딤섬이 탄수화물이라지만 든든한 점심을 먹어야 하는 직장인에게 면과 밥은 생명줄과 같은 영양분이죠?ㅋㅋ

오랜만에 점심 외식으로 기분 좋게 맛있는 한 끼 먹었어요!


딤딤섬 명동점 방문 후기

1. 점심 피크 타임은 피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

2. 웨이팅은 길 수 있지만 음식 나오는 속도만큼은 5G. 

3. 마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마라 완툰, 그리고 간장 베이스 소스의 딤섬 맛 보고 싶다면 크리스피 창펀 주문 추천. 일반 창펀도 소스는 같지만 크리스피 창펀이 더 바사삭하고 맛있으니 크리스피 창펀으로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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